매일성경묵상나눔
2021.09.03 11:40

서로 존중, 서로 사랑

조회 수 20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서로 존중, 서로 사랑”

 

보통은 이성을 만나고자 할 때, 좋은 남자 혹은 좋은 여자를 만나길 원한다. 자신이 원하는 좋은 사람을 만나는 비결 중 하나는 자신이 그 좋은 사람인지 진지하게 점검하고 좋은 사람으로 변화하고 성장하는 것이다. 자신은 변화와 성장에 대해 관심이 없으면서 상대에 대해 자신이 원하는대로 변화하고 성장할 것을 요구하는 것은 무례한 것이다. 진짜 사랑은 무례하지 않기에 사랑한다면 상대의 변화와 성장을 기대하면서도 동시에 자신을 성찰하여 변화와 성장에 헌신해야 한다.

 

남편은 아내에게 복종할 것을 강요할 것이 아니고, 아내도 남편에게 자신을 사랑할 것을 강요해선 안 된다. 서로 존중하고, 서로 사랑하는 것이 옳다. 남편은 예수님이 교회를 사랑한 것처럼 생명을 다해 아내를 사랑한다. 동시에 아내도 남편의 사랑에 반응하여 기쁨으로 존중하고 순종한다. 누가 먼저 헌신해야 하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함께 존중하며 만들어야 하고, 함께가 어렵다면 먼저 깨달은 사람이 기쁨으로 헌신하면 된다. 사랑으로 헌신함에도 불구하고 지칠 수 있고 넘어질 수 있기에 헌신에 지혜를 더해야 한다. 일방적인 헌신이 당연한 것이 아니고, 서로 반응하고 존중하고 사랑하는 것이 옳고 최선이라는 것을 적극적으로 보여주는 지혜가 필요하다. 꾹 참고 견디는 것이 아니라 소원하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지혜의 전략을 사용하여 사랑의 반응인 서로 존중과 서로 신뢰 그리고 서로 헌신하는 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가정과 사역의 현장에서도 서로 사랑하고, 서로 존중하고, 서로 신뢰하고, 서로 섬기는 것은 동일한 원칙이고 원리이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한다면, 실제적으로 존중하는 행동과 섬김을 보여야 한다. 한 형제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다르다. 비슷한 것 같은데 그 기질과 관심의 차이가 클 수 있다. 그러니 각자의 기질을 알고, 그것을 존중하고 신뢰하는 것은 말로 사랑하는 것이 아닌 실제로 사랑하는 방법이다. 기질과 성향이 다르기에 원하는 것도 다르고, 그것을 이루어가는 방법과 과정도 다를 수 있다. 자신의 경험과 방법이 더 효과적일 수 있어도 그것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 참고 사항으로 권면할 수 있지만, 그네들의 길을 대신 가는 것은 선하지 않다. 무엇보다도 토기장이 하나님 아버지를 믿고 의지해야 한다. 다양한 그릇들을 만들고 사용하는 하나님 아버지의 목적과 그분의 신실함을 믿고 따라갈 때, 어떤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보호받을 수 있다.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의 신실함을 믿고 따라갈 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고 헌신하고 섬기는 서로 사랑의 실천이 더욱 풍성한 열매를 맺는다.

 

“또 기둥 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내게 주신 은혜를 알므로 나와 바나바에게 친교의 악수를 하였으니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그들은 할례자에게로 가게 하려 함이라 다만 우리에게 가난한 자들을 기억하도록 부탁하였으니 이것은 나도 본래부터 힘써 행하여 왔노라” 갈 2:9~1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532 매일성경묵상나눔 겸손한 마음과 충성의 자세 2022.01.13 52
531 매일성경묵상나눔 겸손하게 주고, 감사함으로 받는다 2022.05.06 43
530 매일성경묵상나눔 겸손의 옷을 입고 담대한 용기로 살아가기 2023.08.17 12
529 매일성경묵상나눔 겸손과 정직이 옳은 것은 2022.05.20 25
528 매일성경묵상나눔 겸손과 정직의 옷을 입은 확신과 자신감 2021.06.24 43
527 매일성경묵상나눔 겸손과 온유의 훈련 2021.09.10 77
526 매일성경묵상나눔 겸손, 예수 제자의 브랜드 2019.11.07 28
525 매일성경묵상나눔 결코 변하지 않는 진리의 말씀 2020.12.23 55
524 매일성경묵상나눔 결국 목적지는 하나님이었다 2020.05.11 14
523 매일성경묵상나눔 결과에 상관없이 먼저 믿음으로 순종한다 2022.11.07 45
522 매일성경묵상나눔 결과보다 과정이 더 위대한 것은 2017.10.27 65
521 매일성경묵상나눔 결과를 인정해야 다시 시작할 수 있다 2020.12.30 32
Board Pagination Prev 1 ...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 164 Next
/ 164
© k2s0o1d8e1s0i1g0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