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1.09.08 12:39

완전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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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사랑”

 

부모가 자녀를 위해 무엇인가를 하는 것을 헌신과 희생이라 하지 않고 사랑이라 한다. 사랑하기 때문에 시간과 물질과 마음을 주는 것이 아깝지 않다. 오히려 줄 수 있고,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더 많이 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자녀가 원한다고 해서 분별력 없이 모든 것을 주지 않지만, 할 수 있는 것과 해야 하는 것은 기꺼이 내어준다. 두 아들의 아빠로 살아가면서 점점 더 아버지 마음과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간다. 아버지에 대한 단순한 이해가 아닌 그 아버지의 삶을 살아가며 느낀다. 성격과 지식과 경험과 삶의 방식은 다를 수 있지만, 자녀를 향한 아버지의 마음은 한결같이 사랑이다. 그 사랑이 마음을 움직이면 얼마 전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간 아버지가 그립다.

 

사랑은 모든 것을 참고, 모든 것을 견디고, 모든 것을 바란다.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가면서 그 아버지의 사랑의 능력을 배워간다. 참고 견디는 것은 본래 나의 캐리터가 아닌데, 놀랍게도 참고 견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원망과 불평도 사라진다. 사랑 때문이다. 누군가를 온전히 사랑하면 그것은 헌신과 희생이 아니라 놀라운 사랑이고, 그 사랑은 모든 것을 참고 견딜뿐만 아니라 소망을 가지고 살아간다.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닮아갈수록 인간적인 아쉬움과 서운함, 질투와 시기, 독선과 편견, 그리고 이기적인 마음과 욕심은 사라지고 사랑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어떤 인정과 칭찬이 없어도 그 섬김과 헌신 자체로 이미 충분한 기쁨을 누린다. 하나님 아버지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의 죽음 가운데 내어준 그 위대한 사랑이 내 안에 있기 때문이다. 그 사랑은 새로운 정체성과 사명이 시작이고 과정이고 모든 것이다. 그 사랑이 아닌 엉뚱한 것에 마음을 빼앗기고 헤맬 순 없다. 회복과 부흥은 완전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으로 충만한 것이다. 그 사랑으로 충만하여 그 사랑으로 살아가자.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갈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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