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1.09.08 12:39

완전한 사랑

조회 수 23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완전한 사랑”

 

부모가 자녀를 위해 무엇인가를 하는 것을 헌신과 희생이라 하지 않고 사랑이라 한다. 사랑하기 때문에 시간과 물질과 마음을 주는 것이 아깝지 않다. 오히려 줄 수 있고,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더 많이 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자녀가 원한다고 해서 분별력 없이 모든 것을 주지 않지만, 할 수 있는 것과 해야 하는 것은 기꺼이 내어준다. 두 아들의 아빠로 살아가면서 점점 더 아버지 마음과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간다. 아버지에 대한 단순한 이해가 아닌 그 아버지의 삶을 살아가며 느낀다. 성격과 지식과 경험과 삶의 방식은 다를 수 있지만, 자녀를 향한 아버지의 마음은 한결같이 사랑이다. 그 사랑이 마음을 움직이면 얼마 전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간 아버지가 그립다.

 

사랑은 모든 것을 참고, 모든 것을 견디고, 모든 것을 바란다.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가면서 그 아버지의 사랑의 능력을 배워간다. 참고 견디는 것은 본래 나의 캐리터가 아닌데, 놀랍게도 참고 견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원망과 불평도 사라진다. 사랑 때문이다. 누군가를 온전히 사랑하면 그것은 헌신과 희생이 아니라 놀라운 사랑이고, 그 사랑은 모든 것을 참고 견딜뿐만 아니라 소망을 가지고 살아간다.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닮아갈수록 인간적인 아쉬움과 서운함, 질투와 시기, 독선과 편견, 그리고 이기적인 마음과 욕심은 사라지고 사랑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어떤 인정과 칭찬이 없어도 그 섬김과 헌신 자체로 이미 충분한 기쁨을 누린다. 하나님 아버지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의 죽음 가운데 내어준 그 위대한 사랑이 내 안에 있기 때문이다. 그 사랑은 새로운 정체성과 사명이 시작이고 과정이고 모든 것이다. 그 사랑이 아닌 엉뚱한 것에 마음을 빼앗기고 헤맬 순 없다. 회복과 부흥은 완전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으로 충만한 것이다. 그 사랑으로 충만하여 그 사랑으로 살아가자.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갈 4:4~6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726 매일성경묵상나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실재 2023.02.01 24
725 매일성경묵상나눔 정의와 자비의 완성은 사랑이다 2023.01.26 24
724 매일성경묵상나눔 어떨결에 순종 했던 그 길 2022.06.10 24
723 매일성경묵상나눔 길은 있다 2022.04.25 24
722 매일성경묵상나눔 예수 제자의 거룩 2022.03.18 24
721 매일성경묵상나눔 바보들의 행진에 함께 한다 2022.01.10 24
720 매일성경묵상나눔 진정으로 회개하고 돌아가야 할 때이다 2021.12.17 24
719 매일성경묵상나눔 작은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쇄신하는 리더십 2021.11.17 24
718 매일성경묵상나눔 어제보다 오늘이 더 거룩하기 위해 2021.10.13 24
717 매일성경묵상나눔 단순할수록 잘 전달할 수 있다 2021.08.19 24
716 매일성경묵상나눔 어떻게 간절함을 회복하고 유지할 수 있을까? 2021.06.03 24
715 매일성경묵상나눔 누구와 함께 살아가느냐? 2021.05.25 24
Board Pagination Prev 1 ...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 164 Next
/ 164
© k2s0o1d8e1s0i1g0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