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1.10.01 11:59

사랑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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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관계”

 

남편이 아내를 존중하고 사랑하니, 아내도 남편을 존경하고 사랑한다. 아내가 남편을 신뢰하니, 남편도 아내에게 충성한다. 남편과 아내의 관계는 명령하는 자와 복종하는 자의 관계가 아니다. 남편과 아내는 사랑의 관계로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고 신뢰하고 충성한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도 그렇다. 부모가 자녀를 존중하니, 자녀도 부모를 존경한다. 부모가 자녀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니, 자녀도 그 내면의 이야기를 한다. 자녀가 부모를 신뢰하고 따르니, 부모는 그 존재 자체로 행복하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명령과 복종이 아니라 사랑과 존중과 신뢰이다. 하나님과 그분의 자녀와의 관계 역시 사랑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인격적으로 그분의 자녀들을 존중하고 배려한다. AI 로봇처럼 명령하면 그대로 복종하는 관계 아니다. 하나님이 말씀하고 자녀가 그 말씀을 듣고 자발적으로 선택하고 순종한다. 자녀가 하나님 아버지에게 묻고 구하고 하나님은 듣고 응답한다. 하나님과 자녀의 관계의 핵심은 언제나 사랑이다.

 

어떤 때에는 100퍼센트 수동적으로 복종하고, 어떤 경우에는 100퍼센트 자발적으로 선택하고 행해야 할 때가 있다. 하나님이 말씀하고 일할 때에는 기다리며 하나님의 행하는 일을 바라보면 된다. 마치 홍해를 가르고 마른 길을 내었을 때처럼 하나님이 구원하는 일을 가만히 있어 바라보면 된다. 그런가하면 가만히 있을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나가 싸워야 할 때가 있다. 호전적인 아말렉 족속과 싸워야 할 때 생명을 다해 끝까지 싸웠던 것처럼 하나님의 뜻이 분명하고. 살기 위해서는 싸워야 할 때, 가만히 있을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싸워야 한다. 온전히 기다리며 순종해야 할 때, 제멋대로 선택하고 움직이는 것이나 적극적으로 싸워야 할 때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은 모두 하나님의 뜻을 왜곡하는 것이고 그것은 불순종이다. 100퍼센트 수동적으로 순종하거나 적극적으로 행해야 할 때도 있지만, 보통은 역동적인 관계를 유지한다. 하나님이 말씀하고 자녀가 듣고, 자녀가 물으면 하나님이 응답하고, 그렇게 하나님은 인격적으로 그분의 자녀를 사랑하고, 자녀도 그 사랑에 반응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닮아간다. 그 역동적인 관계로 다양한 경험과 실패와 성공이 모여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존중하고 믿고 따라간다.

 

“내가 내 위엄을 네 앞서 보내어 네가 이를 곳의 모든 백성을 물리치고 네 모든 원수들이 네게 등을 돌려 도망하게 할 것이며 내가 왕벌을 네 앞에 보내리니 그 벌이 히위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을 네 앞에서 쫓아내리라” 출 23/;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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