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1.11.05 12:27

무엇이 소중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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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소중한가?”

 

부모는 자녀를 향한 꿈과 기대가 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섬기는 신실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과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을 바로 알고, 그 목적이 이끄는 삶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을 꿈꾸고 기대한다. 그런데 그런 꿈과 기대가 현실적인 이유와 삶의 유익과 만족을 위해서 뒤로 미뤄지고, 이 세상의 경쟁에서 살아남아 성공하는 것을 위해 시선을 집중한다. 지금까지 살아온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보호받았기 때문이라는 것을 경험했기에 하나님만 섬기고 사랑하는 것이 가장 소중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데 지금 당장의 만족과 유익을 위해서 그 소중한 목적과 가치를 모른척 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나는 하나님을 경험하여 알아가고 그 은혜로 말미암아 살아가는데, 다음세대들은 어떻게 되겠는가? 그들은 시대가 변하고, 세대가 다르기 때문에 절박하게 하나님을 찾지 않아도 되는가? 결코 그렇다고 말하지 않지만, 절실하게 찾지 않는 현실을 보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 아닌가.

 

보기에 좋은 것이 항상 좋은 것이 아니다. 그것이 하나님과 등을 지고 제멋대로 살아가는 선택이라면 절대적으로 선한 것이 될 수 없다. 잠시 좋을 수 있지만 곧 괴로움을 당할 수밖에 없다. 이것은 이미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이 보여주었고, 믿음의 선배들을 통해서 그리고 자신의 삶 속에서도 경험하고 배웠던 것이다. 그런데도 다음세대의 믿음의 삶을 위해 온전히 헌신하지 못하고, 지금 당장의 필요를 찾아 적당히 타협하고 변명하는 것은 무엇인가? 다른 사람들의 눈은 가릴 수 있지만, 자신은 그 진실을 알고 있지 않는가. 결코 하나님의 눈은 가릴 수 없다.

 

지금 문제없이 살아간다고 괜찮다고 자신하는가?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여전히 참고 기다리는 하나님의 긍휼의 은혜로 말미암아 살아가고 있다. 내 자신이 보기에도 구제불능이었던 내가 여전히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누리며 인생의 목적과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것만 보아도, 나를 긍휼히 여기는 하나님의 은혜를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의 은혜는 끝이 없고 다함이 없기에 살아간다. 그토록 많이 배신하고 또 배신하는 그런 배은망덕한 죄인을 포기하지 않고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다. 문제 없이 잘 하고 있어서가 아니라 포기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살아간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니 정신차리고 돌아갈 수 있는 기회의 문이 열렸을 때 돌아가야 한다. “나와 가족과 공동체는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겠다.”는 믿음의 고백대로 살아가야 한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사사들을 세우실 때에는 그 사사와 함께 하셨고 그 사사가 사는 날 동안에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대적에게 압박과 괴롭게 함을 받아 슬피 부르짖으므로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셨음이거늘 그 사사가 죽은 후에는 그들이 돌이켜 그들의 조상들보다 더욱 타락하여 다른 신들을 따라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고 그들의 행위와 패역한 길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므로” 삿 2: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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