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1.11.10 12:44

그 은혜로 날마다 새롭게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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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은혜로 날마다 새롭게 태어난다”

 

몸이 아프면 병원을 찾아 의사로부터 진단을 받고, 원인과 문제를 확인할 수 있다. 정확한 진단이 내려지면 아픔을 해결할 수 있는 처방전을 받을 수 있다. 처방전대로 약을 복용하거나 다른 조치들을 실행에 옮기면 아픔을 해결할 수 있다. 혹 아픔이 해결되지 않으면 몇 가지를 확인하며 점검해야 한다. 처방대로 실행에 옮겼는지, 정확한 진단으로 처방전이 받았는지, 점검해야 한다. 보통은 진단과 처방전의 문제가 아니라 그대로 실행에 옮기지 않아 문제가 일어나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진단 자체에 대해서 다시 점검해야 할 필요가 있다.

 

몸이 아프면 원인과 문제를 진단하기 위해 의사를 신속하게 찾는데, 내면의 생각과 삶의 태도가 무너지고, 삶의 목적과 열정이 희미해지고, 문제적 현실에 대해서 외면하고, 하나님 앞에 겸손히 무릎꿇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왜 그렇게 더디게 반응할까? 몸이 아프면 당장 고통을 느끼지만, 내면과 삶과 신앙의 문제는 지금 당장 고통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일까? 지금 당장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고 해서 문제가 사라진 것은 아닌데, 괜찮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교만한 자세이다. 서서시 끓는 물에 안주하다 죽어가는 개구리 신세가 될 수 있다. 

 

끓는 물에서 안주하는 삶에서 건져내는 구원의 손길이 필요하다. “깨어나라, 일어나라!”고 외치는 성령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지금 이대로 괜찮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성령 하나님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정확한 삶의 현장을 진단해야 한다.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하며 돕는 성령 하나님의 손을 붙잡아야 한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변명만 할 것이 아니다. 이 정도도 잘한 것이라고 합리화 하며 외면할 것도 아니다. 죄의 죽음에서 건져내어 준 하나님의 은혜를 날마다 기억한다면, 안주의식과 믿음 없음을 깨뜨리고 다시 일어나야 한다. 선 줄로 착각하면 언제든지 넘어질 수 있다. 겸손과 성실로 끝까지 사명에 충성하여 해내야 한다. 나 같은 죄인을 살린 주님의 은혜로 날마나 새롭게 태어나 멋지게 살아가가는 것, 바로 그것이 성령 충만한 삶의 시작이다.

 

“깰지어다 깰지어다 드보라여 깰지어다 너는 노래할지어다 일어날지어다 바락이여 아비노암의 아들이여 네가 사로잡은 자를 끌고 갈지어다” 삿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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