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1.11.12 11:56

길게 그리고 영원토록 누리는 은혜

조회 수 22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길게 그리고 영원토록 누리는 은혜”

 

고통이 심각한데 느끼지 못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심각할 경우에는 생명을 잃을 수 있다. 고통은 느끼는데 괜찮다고 고집부리며 참는 것도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 있다. 고통이 심각하면 아프다고 말하고, 문제를 찾아 해결하기 위해서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죄의 문제도 그렇다. 불순종의 죄가 심각한데 그것에 대한 감각이 없거나 문제 없을 것이라고 죄와 더불어 안주하면 곧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 있다. 심각한 상황에 이르러 직접적인 고통을 당하는데도 여전히 깨닫지 못하고 회개 하기보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주하게 뛰어다니는 것은 어리석은 선택이다. 아파 죽을 것 같은데, 괜찮을 것이라고, 문제 없다고 말하며 현실을 부정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아파 죽을 것 같을 때는 살려달라고 부르짖어야 한다. 지금 당장 죽을 수 있는데, 무슨 체면이 필요한가? 그때에는 염치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를 간절히 구해야 한다. 지난 날의 반복된 죄인의 삶이 부끄럽고, 또 다시 반복하는 삶이라 할지라도 회개하고 부르짖으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것이 유일한 살 길이고, 최선의 선택이다. 부끄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개하고 하나님을 구하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는 바이다. 

 

하나님은 죄인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것을 언제든지 환영하고 기뻐한다는 진리의 말씀을 잊지 말고 꼭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이 포기하지 않는 이상, 아직 끝나지 않은 것이다. 회개하고 돌아갈 기회가 있다는 것은 시간의 여유가 있기 때문이 아니라 오래 참고 기다리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 은혜의 기회가 열려 있을 때 겸손히 회개하고 돌아가 부르짖어야 한다. 그렇게 돌아갔다면 그 은혜를 기억하는 것을 길게 가지고 가야 한다. 짧게 짧게 반복할 것이 아니라 길게 그리고 더 길게 그 은혜로 말미암아 살아가야 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알아가는 이들에게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짧은 은혜로 인생을 끝낼 것이 아니다. 길게 그리고 영원토록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그분의 자녀들이 삶이다.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부르짖었으므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한 선지자를 보내시니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며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오게 하며” 삿 6:7~8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494 매일성경묵상나눔 고난의 시간을 함께 견딘 사람들 2021.10.27 27
493 매일성경묵상나눔 순종을 위한 융합 2021.10.28 20
492 매일성경묵상나눔 2021년 10월 31일 제자순복음교회 주보 file 2021.10.30 27
491 매일성경묵상나눔 넘어진 자리에서 일어날 때이다 2021.11.01 33
490 매일성경묵상나눔 은혜와 안주는 다르다 2021.11.02 19
489 매일성경묵상나눔 배려의 경계선 2021.11.03 57
488 매일성경묵상나눔 무엇이 소중한가? 2021.11.05 19
487 매일성경묵상나눔 구제불능이 아닌 이유 2021.11.08 18
486 매일성경묵상나눔 그 은혜로 날마다 새롭게 태어난다 2021.11.10 32
485 매일성경묵상나눔 은혜의 샘 2021.11.11 37
» 매일성경묵상나눔 길게 그리고 영원토록 누리는 은혜 2021.11.12 22
483 매일성경묵상나눔 리더십의 성장 2021.11.15 19
Board Pagination Prev 1 ...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 164 Next
/ 164
© k2s0o1d8e1s0i1g0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