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1.11.29 10:03

예수님을 믿고 따른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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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믿고 따른다는 것은”

 

예수님을 믿고 따른다는 것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끝까지 따른다는 의미이다. 그것은 넓고 편안 길이 아닌 좁고 험한 길이기도 하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닮아가고 예수님처럼 살아가는 것이다. 예수님이 박해 받았던 것처럼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이들도 박해받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는 의미이다. 이것은 감춰진 비밀이 아니라 처음부터 예수님께서 공개적으로 선포하신 메시지이다. 왜 그랬을까? 분명 더 많은 사람을 모아 큰 조직을 만들기 위한 의도는 아니었다. 만약 그런 의도였다면 예수님을 따를 때 받는 박해와 고난을 이야기 할 것이 아니라 부와 명예와 권력과 편안함을 강조했을 것인데, 예수님은 처음부터 자신을 믿고 따른다는 것은 고난과 박해가 당연한 것이라고 말씀했다. 웬만하면 따르지 말라고 한 것이나 다름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따르는 수많은 무리들이 줄지어 따랐다. 예수님 때문에 소중한 사람을 잃고, 몸의 일부분을 잃고, 감옥에 갇히고, 고문을 당하고, 생명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는 줄지 않고 오히려 더 증가했다. 이해할 수 없는 일, 놀라운 일이 계속되었고, 지금도 세계의 박해 받는 나라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세상은 이런 사람들을 어리석은 바보라고 말하지만, 그 안에 있는 우리는 그것은 구원의 능력이고, 이 땅에서 천국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고, 생명의 면류관을 받는 은혜의 삶이라고 고백한다. 십자가의 도가 믿지 않는 이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이지만, 믿음의 사람에게는 구원의 능력인 것처럼 말이다. 이 세상에 살아가지만, 동시에 하나님 나라의 미리 맛보며 살아간다. 천국의 기쁨과 평안과 능력으로 살아간다. 비록 욕을 먹을 수 있고, 조롱과 무시 당할 수 있고, 억울하지만 오래 참아야 하고, 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 많은 손해를 볼 수 있고, 마땅히 누릴 수 있는 권리도 내려놓아야 하지만, 그것과 비교할 수 없는 평화와 만족과 기쁨과 즐거움으로 가득한 천국의 삶을 이 땅에서 누릴 수 있다. 그래서 바보같아 보이지만 예수님을 믿고 따른다. 

 

바보와 구원의 능력으로 바라보는 차이는 믿음의 순종이다. 그 믿음의 순종은 나의 의와 노력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았다. 내가 하나님을 찾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찾아왔고, 은혜를 부어주었다. 나는 그 은혜에 대해 믿음으로 반응 했고, 순종으로 살아간다.

 

“그의 아내에게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을 보았으니 반드시 죽으리로다 하니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우리를 죽이려 하셨더라면 우리 손에서 번제와 소제를 받지 아니하셨을 것이요 이 모든 일을 보이지 아니하셨을 것이며 이제 이런 말씀도 우리에게 이르지 아니하셨으리이다 하였더라 그 여인이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삼손이라 하니라 그 아이가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복을 주시더니” 삿 13: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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