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1.11.30 12:09

목적이 이끄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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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이끄는 삶”

 

모든 사람이 한 번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그 인생의 목적을 알고 사느냐 혹은 모르고 사느냐의 차이는 엄청나다. 행복한 삶을 원하고 행복을 찾아 열심히 살아간다. 사람마다 그 행복의 가치가 다를 수 있지만, 그 가치가 지향하는 것, 곧 삶의 목적을 알고 그 목적이 삶을 인도할 때 행복의 가치를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다. 삶의 목적을 알아야 삶의 방향을 잡을 수 있는데, 그 목적을 찾지 못하니 이리저리 방황하고 때로는 자살골을 넣기도 한다. 누군가의 삶이 좋아보여 그대로 카피할지라도 자신만의 독특한 인생의 목적을 모른다면 그것은 오래가지 못해 사라진다. 탁월한 전략과 방법론은 목적과 가치와 방향이 제대로 설정될 때 세워지기 때문에 끊임없이 삶의 목적을 찾고 되새기고 방향을 잡아야 한다.

 

인생의 목적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어떤 물건을 만들었을 때, 그 물건의 용도와 사용 방법은 메뉴얼을 찾아보듯 인생의 목적과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은 인생을 창조한 하나님에게 있고, 성경이라는 메뉴얼을 통해서 확인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 인생의 목적은 땅에서가 아닌 하늘로부터 온다. 나를 만든 하나님의 계획과 사랑에 대해서 믿고, 성경을 통해서 끊임없이 찾아가고, 삶의 현장에서 날마다 새롭게 적용하며 살아갈 수 있다. 불안과 두려움, 실패와 절망, 작은 성공과 위로와 같은 크고 작은 인생의 스토리를 통해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사랑의 놀라움을 발견할 수 있다. 점점 더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알아갈수록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예배하고, 사랑한다. 내 뜻대로 살아가고자 하는 욕심과 고집을 내려놓고 주님의 뜻대로 살고자 새롭게 태어난다. 하나님을 사랑하듯 사람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섬기듯 사람과 세상을 섬긴다. 어떤 종류의 직업이든 상관없이 그 자리와 역할을 통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한다. 기계적으로 믿고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에 반응하여 자발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사랑을 일상에서 만나는 이들을 섬김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몸으로 배워간다. 

 

그러나 그 인생의 목적을 망각하고 소홀히 여기면 자신의 정체성과 사명도 쉽게 생각하고, 보이는대로 듣는대로 가볍게 살아간다. 죄와 상관없는 경건한 삶도 무너지고 적당히 타협하고 자기 맘대로 해석하고 실행에 옮긴다. 인생의 주인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부인하지 않지만, 인생의 주인으로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제멋대로 살아가는 모순된 삶을 살아간다. 지금 당장 급한 것들에 집중하기 때문에 삶은 분주하고 혼란하다. 죄를 죄로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기보다 적당히 감추고 심지어 주변 사람들을 속여 죄의 공범으로 끌어들인다. 그러므로 인생의 목적을 아는 것이 중요한만큼 그 목적이 인생을 이끄는 것도 중요하고, 끝까지 하나님이 계획한 인생의 목적을 이루어가는 것은 훨씬 더 중요하다. 목적이 이끄는 인생을 완주하기 위해서는 날마다 새롭게 태어나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해야 한다. 멈추었다 다시 출발하려면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가? 끊임없이 쇄신하여 목적이 이끄는 삶을 끝까지 살아내자. 다른 이와 비교할 것이 아니라 내 인생의 트랙에서 끝까지 완주하는 것이 중요하다.

 

“얼마 후에 삼손이 그 여자를 맞이하려고 다시 가다가 돌이켜 그 사자의 주검을 본즉 사자의 몸에 벌떼와 꿀이 있는지라 손으로 그 꿀을 떠서 걸어 가며 목고 그의 부모에게 이르러 그들에게 그것을 드려서 먹게 하였으나 그 꿀을 사자의 몸에서 떠왔다고는 알리지 아니하였더라” 삿 1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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