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2.01.07 12:23

삶으로 예배하는 그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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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으로 예배하는 그 한 사람”

 

좋은 전통은 계속해서 발전시켜야 하지만, 모든 전통이 다 좋은 것만은 아니다. 그 시대의 상황에서는 최선의 선택이었지만, 시대와 상황이 변화 했을 때에는 최선이 아닌 오히려 불편한 장애물이 될 수 있다. 형식이 존재하는 이유는 본질을 제대로 담아내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도구이다. 형식이 본래의 정신이나 본질적인 내용을 상실하고, 불편한 장애물이 될 때에는 진지하게 고려하고 갱신할 필요가 있다. 처음에는 본래의 정신과 내용에 가장 적절 했을지라도, 시간이 흘러 그것은 사라지고 형식만 남아 있다면 그 형식의 존재 이유와 가치는 사라진다. 그때는 그것을 정확하게 분별하고 과감하게 개혁해야 한다. 이미 그 전통의 형식이 본질을 상실하고 형식만 남아 있고, 기득권 자들의 유익을 위한 도구로 전락 했을 때에는 과감한 개혁과 쇄신이 일어나야 한다. 특권을 누리고 있는 자들은 그것을 권위에 대한 도전이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왜곡된 진리와 본질을 바로 잡아가는 용기있는 쇄신의 과정이다.

 

완벽하고 영원한 형식과 전통은 없다. 예배자들이 흠없는 제물로 예배할 있도록 배려하기 위해서 현장에서 돈을 주고 제물을 살 수 있도록 했다. 먼 길 오다 보면 제물이 온전하지 않을 수 있고, 힘들기 때문에 현장에서 돈을 주고 흠없는 제물을 구입하는 것은 매우 효율적이고 멋진 아이디어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으로 인해 소중한 가치와 정성을 놓치고 말았다. 하나님은 마음 중심을 보고, 그 삶의 자세를 바라보는데, 그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예배하는 마음과 삶의 자세를 점점 잃어버린 것이다. 쉽고 효율적인 것이 편하니까 좋은 것 같았는데, 점점 쉽게 예배하고 대충 준비하니 마음 중심의 예배는 사라지고 형식만 화려해진다. 보이는 형식을 더욱 화려하게 만들고 그것에 집중하니 돈이 보이고, 누군가는 그것을 이용하여 정당한 수입 이상의 것을 가져가고, 더 많은 것을 취하기 위해 권력을 사용하고, 그 권력에 붙어 살아남기 위해 거짓과 속임과 음모들이 마치 진짜인 것처럼 당당하게 행해진다. 보이는 것은 화려하고 멋지고 탁월해 보이지만, 그 안에는 부정과 부패로 썩어 있는 상태라면 성전정결사건은 계속되어야 한다. 먼저 나 개인의 내면과 삶의 갱신이 일어나야 한다. 성령 하나님은 그 새로운 변화를 통해서 가정과 공동체의 갱신과 부흥의 도구로 사용한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것은 하나님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그 한 사람을 찾는다.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삶으로 예배하는 그 한 사람, 또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이 땅 위에 하나님 나라를 실재를 보여준다.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요 2: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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