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할 것이 없다
“자랑할 것이 없다”
기쁠 때가 있고 슬플 때가 있다. 심을 때가 있고 거둘 때가 있다. 오르막 길이 있으면 내리막 길도 있다. 성취할 때가 있고 실패할 때가 있다. 그러니 그 인생을 자랑할 것이 아니다. 인생을 자랑하면 곧 부끄러운 허물이 드러나기 마련이다. 누군가를 정죄하며 나의 의로움을 나타낼 것이 아니다. 나도 그와 다를 것이 없는 죄인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향한 열심과 열정으로 헌신한 결과에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연약한 죄인을 통해서 일 하는 하나님의 마음에 집중해야 한다. 말로만 하나님의 영광을 외칠 것이 아니라 내가 누리고 있는 그 영광의 자리에서 끊임없이 내려와야 한다. 내가 의도하지 않았을지라도 얼떨결에 자랑거리가 될 수 있기에 더 겸손한 자세로 끊임없이 쇄신해야 한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인정받기 위해 애쓸 것이 아니라 내 삶의 자리에서 진정한 평화와 만족을 누리며 살아가는 것이 소중하다. 그러면 그 삶의 고귀한 목적과 가치가 선명하게 나타나고, ‘어떻게 살 것인가?’에 답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이생의 자랑의 공격에 마음을 지킬 수 있고,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하늘의 평화를 누릴 수 있다. 자랑할 것도 별로 없지만, 자랑하고픈 마음조차도 내려놓아야 한다. 잘난척 하지 않고 진짜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과 동행하면 하나님 나라의 평화를 누리며 살아가지 않겠는가.
“그들이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다시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양심에 가책을 느껴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오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요 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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