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2.02.10 12:40

평화를 누리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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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누리고 있는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라고 고백하면, 그에 합당한 삶의 자세와 실제적인 순종의 행함이 일어나는 것이 자연스럽다. ‘아낌없이 모든 것을 내어준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해 새 생명을 얻었고, 이제부터 내 삶의 주인은 하나님이다.’라고 고백하는데, 과연 그 삶에서 하나님이 가장 소중하다고 인정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어떻게 그것을 점검할 수 있을까? ‘진정으로 평화를 누리고 있는가?’에 대한 답으로 얼마나 그 삶에서 하나님을 인정하고 있는지를 살필 수 있다.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평화 한지, 모든 상황 가운데서 평화 한지 아니면 불안과 걱정과 두려움으로 평화가 깨어졌는지를 살피면 그 삶에서 하나님의 주인됨을 살필 수 있다. 

 

어려운 문제 앞에서 당황하고 힘들 수 있지만, 삶의 평화는 유지할 수 있다. 그것은 그 생각과 삶의 선택에 있어서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불안할 수 있지만, 불안에 사로잡혀 무너지지 않는다. 걱정과 염려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지만, 그렇다고 절망하고 포기하지 않는다. 두려워 떨 수 있지만, 그 두려움과 함께 용기를 선택하고 앞으로 나아간다. 원하는 모든 것을 다 갖을 수 없지만, 할 수 있는 것과 해야 하는 것을 선택하고 집중한다. 여러 모양의 상처를 입을 수 있지만, 그 상처를 치유하고 더 온전히 성장한다. 유명하지 않지만, 멋진 무명의 제자로 살아간다. 순전한 나드 한 근이 없어 드릴 수 없지만, 과부의 두 렙돈과 같은 최선의 것으로 헌신한다. 화려하게 드러나지 않고 잘 보이지 않아 인정받지 못해도, 가장 필요한 곳에서 즐거이 섬긴다. 재정을 사용할 곳은 많고 재정은 부족하지만, 필요한 곳에 흘러내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내 생각과 다르지만, 나이와 지위에 상관없이 그도 하나님이 사랑하는 존귀한 자이기에 존중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주인됨을 인정하며, 진정한 평화를 누리는 삶의 실재가 아닌가.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입은 제자의 삶의 모습이 아닌가.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요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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