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2.02.24 12:25

평화 해야 신뢰와 친밀한 관계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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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해야 신뢰와 친밀한 관계를 만들 수 있다”

 

지금의 관계는 지난 날의 추억과 사건들의 연장이다. 앞으로의 관계는 지금 이곳에서 무엇을 선택하고 집중하는가의 결과이다. 지난 날의 좋은 추억들과 기억들은 지금 이곳에서 좋은 신뢰 관계와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도구이다. 지난 날 그런 좋은 것들이 없는데 지금 이곳에서 갑자기 신뢰 관계가 쌓이고 친밀한 관계가 만들어지지 않는다. 이해관계가 맞고,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내 편이 되어주니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이지, 지난 기억들이 없이 갑자기 친밀한 관계가 형성되지 않는다. 지난 기억들이 좋지 않을 때, 전혀 신뢰할 수 없을 때에는 지금 이곳에서도 친밀한 관계를 맺기 쉽지 않다. 이전 것에 대한 선입견과 오만이 작용하여 지금 이곳에서 그 사람을 정확하게 바라보지 못할 수도 있다.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바라보고자 노력하지만 편견과 오만의 한계는 여전히 존재한다. 그 한계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겸손히 받아들이려해도 지금 이곳에서 또 다시 신뢰를 잃고 실망하면 앞으로의 관계에서는 선한 것을 기대하기 어렵지 않겠는가. 하나님은 끝까지 기다리고 회개하고 돌아오는 자를 기뻐 받으며 그 모습 그대로 인정하고 세워간다. 그 하나님을 닮아가기 위해 부단히 애쓰지만, 아직 멀지 않았는가. 사람은 끊임없이 사랑하고 용서하고, 또 사랑하고 용서하며 평화의 관계를 만들어가는 대상이지, 믿음의 대상은 아니다. 억울하고 속상하고 고통스러워 죽을 같아도 저주할 것이 아니라 축복하는 것이 주님의 뜻이다. 그들이 필요를 인정하고 채워주는 것이 주님의 마음이다. 주님이 몸소 십자가 위에서 보여 주신 것처럼 말이다. 심판의 영역은 내게 않고 하나님에게 속한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긍휼히 여김에 대한 기억들로 마음을 채워가면 그 안에 있는 서운함, 분노, 억울함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들이 사라지고 치유된다. 그래야 비로소 평화하고, 신뢰와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다.

 

“또 내가 말하기를 이는 나의 잘못이라 지존자의 오른손의 해 곧 여호와의 일들을 기억하며 주께서 옛적에 행하신 기이한 일을 기억하리이다 또 주의 모든 일을 작은 소리로 읆조리며 주의 행사를 낮은 소리로 되뇌이리이다” 시 7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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