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2.03.04 17:40

나나 너나 우리 모두 죄인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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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너나 우리 모두 죄인 출신이다”

 

나는 죄인이었고, 너도 죄인이었고, 우리 모두 죄인이었다. 모든 사람이 죄인이었고, 그 죄의 결국은 죽음이다. 죽음은 하나님과의 관계의 단절을 의미한다. 그런 죽었던 죄인을 하나님은 사랑했고,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 그 죄인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주기까지 사랑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은 모든 죄인을 사랑하고 용서하고 구원하는 하나님의 마음이다. 그 구원의 은혜와 십자가의 사랑으로 죽었던 죄인이 하나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났고, 하나님 나라의 의로운 백성으로 살아간다. 이 놀라운 은혜와 사랑에서 내가 자랑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내가 의로와서, 열심히 해서 얻은 것이 아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선물이다. 그로 말미암아 죄인이었던 나는 구원받은 의로운 존재로 살아가고, 죄인이었던 너도 의로운 존재로 살아간다. 나나 너나 똑같은 죄인 출신이고, 똑같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이다. 그러니 자랑할 것이 없고, 교만하여 힘 줄 필요도 없고, 누가 더 정의로운지 견줄 이유가 없다. 거기서 거기이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구원받은 의로운 존재가 되었다고 해서 온전히 의로운 상태가 된 것은 아니다. 의로운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은 변함이 없지만, 그 상태는 옛 사람의 습관, 죄의 습성에서 완전하지 않다. 나나 너나 모두 죄인 출신이었던 것처럼, 지금도 별로 큰 차이가 없는 연약한 존재이다. 조금 더 온전히 예수님을 닮아가며 성장해 가는 과정에 있지, 여전히 나나 너나 완전하지 않다. 그렇게 정의롭지 못하고, 선하지 않다. 그러니 더욱 겸손히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너의 연약함도 인정하며 서로 존중하고 긍휼히 여길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예수님이 보여준 서로 사랑의 모습이 아닌가. 하나님은 나를 사랑한다. 그리고 너를 사랑하고, 우리 모두를 사랑한다. 내게 해를 끼친 사람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은 그도 사랑한다. 이 정도 수준으로 가야 온전히 예수님을 닮은 성숙한 제자라 말할 수 있지 않겠는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였으되 만일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이 범죄하여 백성의 허물이 되었으면 그가 범한 죄로 말미암아 흠 없는 수송아지로 속죄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릴지니” 레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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