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2.03.15 11:40

언제까지나 제멋대로 살아도 괜찮은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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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제멋대로 살아도 괜찮은 것은 없다”

 

정말 몰라서 불순종 한 것과 알면서도 불순종 한 것은 차이가 있다. 두 개의 불순종 모두 ‘제멋대로 선택하고 행한 것’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알면서도 불순종 한 것은 몰라서 불순종 한 것보다 훨씬 더 괘씸하지 않은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하나님 없이 제멋대로 살아가는 것이 죄의 정의이기에 하나님을 몰라서 불순종 한 것과 알면서도 불순종 한 것은 모두 죄이다. 그럼에도 하나님을 알고, 그분의 마음을 알면서도 제멋대로 선택하고 하나님 없이 스스로 잘 살 수 있다고 선택한 것은 정말 고약한 죄가 아닌가. 물론 그 죄에 대해서 철저하게 회개하고 하나님의 용서와 긍휼의 은혜를 구하며 하나님에게 돌아갈 때, 하나님은 사랑과 은혜를 용서하고 새롭게 한다. 그런데 언제까지나 이것을 반복해도 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면서 제멋대로 살기 위한 도구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이용하는 것은 결코 괜찮지 않다. 하나님은 자신의 사랑과 은혜를 안에서 정말 못된 마음, 죄악의 마음으로 살아가도 된다고 말씀한 적이 없다. 오히려 하나님은 거룩하기 때문에 ‘그분의 자녀들이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단호하게 명령한다. 하나님의 마음을 잘 알고, 불순종의 결과에 대해서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멋대로 살겠다고 선택하고 행동하는 것은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다는 불순종의 독립선언이다. 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엄격하다. 출애굽의 처음 세대가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후로부터 하나님이 불순종의 죄에 대해서 엄격하게 적용했던 것처럼, 그리고 그 불순종의 반복으로 결국 하나님의 비전을 포기하고 원망과 불평과 분노로 이집트로 돌아가겠다고 불순종의 독립선언을 했을 때 그 세대들이 모두가 광야에서 죽음을 맞이해야 했던 것처럼 그 대가는 엄격하게 적용된다. 하나님은 언제나 사랑이다. 또한 그분은 공의의 하나님이다. 그러니 언제까지나 제멋대로 살아도 괜찮을 것이라는 교만과 착각을 깨고, 겸손히 하나님 앞에 엎드려 회개하고, 회개에 합당한 순종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

 

“그리하여야 너희가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하며 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하고 또 나 여호와가 모세를 통하여 모든 규례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르치리라” 레 1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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