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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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유산”
다윗은 그의 아들 솔로몬을 향한 꿈이 있었다. 하나님만 섬기고, 그분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아들이 되기를 소망했다. 그것은 그의 유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솔로몬은 아버지를 이어 왕위에 올랐을 때, 그 아버지의 말씀대로 순종했다. 단지 아버지의 유언의 말씀이기 때문에 순종 했던 것은 아니다. 아들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의 일상의 삶의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았다. 그 삶을 직접 목격하고 선택한 것이 바로 하나님만을 섬기고 그분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이다. ‘그것이 옳고, 최선의 것’이라는 것을 아버지의 삶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 아버지의 일상의 삶의 모습을 보고 배웠던 솔로몬에게 있어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분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은 하나의 좋은 습관과 같다. 이 좋은 습관은 다윗이 솔로몬에게 주는 최고의 유산이 아닌가.
부모는 아이를 향한 꿈이 있다. 단순한 직업이 아닌 어떤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 소원이 있다. 인생의 소중한 가치를 알고 올바르게 살아가길 원한다. 그 꿈과 소원을 이루기 원한다면 그것의 가치를 삶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그것이 옳다는 것을 삶으로 증명해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부모의 일상의 삶을 보고 배우기 때문이다.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소중한 유산 중 하나는 ‘좋은 습관’이다. 좋은 습관은 말이 아니다. 말보다 먼저 그대로 살아갈 때 좋은 습관의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책을 읽는 습관, 묵상하고 기도하는 습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예배하는 습관, 타인을 먼저 배려하고 섬기는 습관, 가족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습관, 열정적으로 예배하는 습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는 습관, 함께 하는 것을 즐거워하는 습관, 헌신과 희생의 자리로 들어가는 습관, 누군가 불편한 자리에 있어야 한다면 솔선수범하는 습관,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하고 설득력 있게 말하는 습관 등’ 부모가 가치 있게 여기는 좋은 습관을 자녀가 갖기 원한다면 부모 또한 솔선수범 해야 한다. ‘부모는 하지 않으면서 자녀에게 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선하지 않다. 정직하지 않다. 내게는 여전히 선하지도 그리고 정직하지 않은 부모의 부끄러운 모습이 남아 있다. 그럼에도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그리고 하늘 가족의 자녀들에게 그 좋은 습관들을 선물해 주고 싶기 때문에 힘써 노력한다. 부모가 계속해서 성장하면 자녀도 성장한다. 부모가 성장을 멈추면 자녀도 그곳에서 성장을 멈춘다. 배우고 익히고 도전하고 헌신하는 것을 멈출 수가 없다. 좋은 습관을 갖춘 성숙한 자녀에 대한 꿈이 있다면 공부하는 부모, 끊임없이 성장하는 부모로 힘써 노력해야 한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종으로 종의 아비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나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고 주의 빼신 백성 가운데 있나이다 저희는 큰 백성이라 수효가 많아서 셀 수도 없고 기록할 수도 없사오니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지혜로운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왕상 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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