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2.03.22 11:05

악한 것에 미련해야 한다

조회 수 13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악한 것에 미련해야 한다”

 

죄를 지으면 부끄러움을 감추기 위해 숨는다. 죄를 지으면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죄를 전가한다. 죄를 지으면 그것을 합리화하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한다. 숨기고, 전가하고, 변명한다고 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잠시 눈가림은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시선에서 결코 벗어날 순 없다. 그럼에도 눈을 가리면 햇빛이 보이지 않는다는 교만과 착각으로 더 깊은 어둠 속으로 들어간다. 죄를 숨기고, 전가하고, 변명하다 보면 또 다른 죄를 범하기 마련이고, 죄는 점점 더 늘어나 감당할 수 없어 터질 수밖에 없다. 부끄러운 허물을 있는 모습 그대로 인정하고 빛 가운데로 나아가는 것이 진정한 용서와 회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어디 그것을 인정하고 드러내는 것이 쉬운가? 지금까지 쌓아온 것을 잃을 수 있고, 앞이 보이지 않을 수 있는데 그것을 인정하고 드러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더 근본적으로 소유한 것을 잃고 싶지 않을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것을 갖고 싶어하는 욕심이 있기에 죄를 인정하고 빛 가운데로 나아가는 것은 전혀 쉽지 않은 일이다. 욕심이 죄를 낳고, 죄를 회개하지 않고 쌓아두면 어떻게 되겠는가? 사망이다. 하나님과의 단절이다. 하나님의 단절에 이르기 전에 회개하고 돌아가는 것이 유일한 살 길이다. 이 땅에서의 삶이 끝이 아니라 영원한 삶에 대한 믿음과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데, 죄의 문제는 빨리 해결해야 한다. 이미 부끄러운 죄와 허물로 인해 고통의 대가를 경험하지 않았는가. 그 기억을 잊고 이번에는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자신감은 어디서 오는 것인가? 선한 것에는 지혜롭고, 악한 것에는 미련해야 한다. 악한 것에 대해 자신감을 갖을 이유가 전혀 없다. 

 

“그는 그 색점 있는 의복이나 털이나 베의 날이나 씨나 모든 가죽으로 만든 것을 불사를지니 이는 악성 나병인즉 그것을 불사를지니라” 레 13:52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1406 매일성경묵상나눔 리더와 팔로워의 차이 2021.04.13 101
1405 매일성경묵상나눔 공감과 동정으로 맛보는 천국의 삶 2019.06.24 101
1404 매일성경묵상나눔 삶의 목적지를 하나님을 닮은 거룩한 삶에 두면 행복하다 2019.05.10 101
1403 매일성경묵상나눔 회개와 성령의 충만에 있다 2019.03.28 101
1402 매일성경묵상나눔 인생에 새겨진 흔적은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인가 2018.06.20 101
1401 매일성경묵상나눔 어떤 배우자를 원하는가? 2017.06.26 100
1400 매일성경묵상나눔 리더의 솔선수범은 타이밍이 중요하다 file 2019.03.04 98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212 Next
/ 212
© k2s0o1d8e1s0i1g0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