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2.03.28 12:37

하나님의 약속은 언제나 신실하다

조회 수 8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나님의 약속은 언제나 신실하다”

 

기원전 5세기 아테네 최고의 리더십이었던 페리클레스, 그에 대한 리더십의 자질은 네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문제의 원인을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다. 현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진단이 있어야 그에 합당한 처방을 내릴 수 있고,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둘째, 공감과 소통의 능력이다. 사람들의 형편과 그 필요를 알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며 공감할 때 진정한 소통이 일어난다. 셋째,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 그리고 충성과 헌신이 있어야 사람들을 이끌 수 있다. 넷째, 돈을 사랑하지 않는 마음이다. 자기 욕심을 내려놓지 않고 지속적인 리더십의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순 없다. 욕심을 내려놓고, 겸손한 마음과 자세로 기꺼이 희생하는 삶의 자세로 리더십의 모범을 나타내야 한다. 

 

시대가 달라도 예나 지금이나 쓰임받는 리더십의 본질은 변함이 없다. 지금의 리더십도 현 상황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진단과 통찰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 혹은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만 소통할 것이 아니라 반대하는 자들과 불편한 사람들과도 소통하고 합력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어야 한다. 자기 권리 포기와 희생의 낮아짐과 끊임없는 쇄신으로 충성과 헌신하는 자세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런 리더십의 태도와 헌신의 모범이 있어도 리더십의 선한 영향력을 온전히 미치기 어려운데, 이런 모범도 없이 사람들을 인도할 수 있다고 자신하는 것은 대단한 착각이고 교만이다. 낮아짐과 겸손, 권리 포기와 헌신, 끈기와 충성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해야 한다. 이것이 어디 쉬운 일인가? 결코 쉽지 않은 일인데, 왜 그런 희생과 헌신을 지속적으로 해야 할까? 적당히 하고 편하게 살 수 있는데 굳이 손해 보고 욕 먹고 고통 당하며 희생하고 헌신해야 하는가? 

 

그것은 사명이기 때문에 쉽지 않아도 감당해야 할 역할이고 책임이다. 예수님이 온전한 그 모범을 보여주었고,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의 사명 역시 그와 같이 끝까지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맞다. 그 사명을 잃으면 정체성을 잃고, 삶의 목적과 방향과 의미를 잃는다. 그 사명을 감당할 역할과 책임은 희생과 헌신을 기초로 하지만 그것이 항상 어려운 것만은 아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그 사명의 자리에 들어가면 의와 기쁨과 평화를 누린다. 구속과 억압으로 인한 불편이 아닌 진리 안에서 자유 할 수 있다. 손해 보고 고통 당하는 것 같지만, 그 과정과 끝은 손해가 아닌 진짜 복을 누리며 형통한 삶을 누리는 한 부분이다. 잠시의 위기와 어려움과 고통이 있지만, 그것은 영원하지 않다. 오히려 고난 중에도 평화를 누리며, 즐거이 견딜 수 있는 은혜를 누린다. 그 삶에는 반드시 선한 열매가 나타나고, 자신의 세대뿐만 아니라 다음세대, 그 다음세대에도 은혜의 강이 흘러간다. 그러니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역할과 책임에 대해 미리 두려워할 것이 아니다. 그 과정에서 견뎌내야 하는 고난의 시간을 외면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그 모든 과정과 경험들을 합력하여 선한 것으로 변화시켜 인도한다. 두렵고 걱정되지만 그럼에도 두려워하지 말고, 걱정하지 말고 하나님을 믿고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은 언제나 신실하다.

 

“두 염소를 위하여 제비 뽑되 한 제비는 여호와를 위하고 한 제비는 아사셀을 위하여 할지며 아론은 여호와를 위하여 제비 뽑은 염소를 속죄제로 드리고 아사셀을 위하여 제비 뽑은 염소는 산 채로 여호와 앞에 두었다가 그것으로 속죄하고 아사셀을 위하여 광야로 보낼지니라” 레 16:8~1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1853 매일성경묵상나눔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 안에 거하다 2023.09.20 6
1852 매일성경묵상나눔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로 2019.11.28 14
1851 매일성경묵상나눔 하나님의 이야기로 가득한 삶 2018.04.23 51
1850 매일성경묵상나눔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의 그릇 2024.01.31 1
1849 매일성경묵상나눔 하나님의 은혜와 삶의 모범 2022.05.11 33
1848 매일성경묵상나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실재 2023.02.01 7
1847 매일성경묵상나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또 다른 모습 2020.11.09 48
1846 매일성경묵상나눔 하나님의 은혜 이야기로 충만한 삶 2023.06.13 12
1845 매일성경묵상나눔 하나님의 은혜 없이 믿음의 삶은 없다 2020.08.20 52
1844 매일성경묵상나눔 하나님의 은혜 안으로 들어간다 2020.01.07 28
1843 매일성경묵상나눔 하나님의 영역과 나의 선택 2018.09.27 251
» 매일성경묵상나눔 하나님의 약속은 언제나 신실하다 2022.03.28 8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61 Next
/ 161
© k2s0o1d8e1s0i1g0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