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2.04.18 15:38

진실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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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마음”

 

예수님을 믿게 된 계기와 과정은 다양하다. 태어날 때부터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교회에 출석하게 된 사람이 있고, 친구의 전도로, 특별한 집회의 참여로, 호기심 때문에, 이성 친구를 만나기 위해, 아이의 정서와 교육을 위해, 결혼 조건으로, 뭐 다양한 이유로 교회에 출석한다. 교회에 출석한다고 저절로 예수를 믿는 믿음의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 그리고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는 사람들은 정직하고 순전하다. 완벽한 사람은 없지만 탁월한 사람이 있다. 그러나 그 탁월함과 예수님을 믿는 것과는 별로 관계가 없다. 소유와 사회적 지위는 차이가 있지만, 그것도 역시 예수님을 믿는 것과 별로 관계가 없다. 그런데 진실한 마음은 예수님을 믿는 것에 엄청 밀접한 관계가 있다. 예수님을 아는 정도는 차이는 있지만, 그 앎의 자리에서 자신의 상태를 정직하게 고백하는 진실한 마음은 예수님을 믿고 알아가는 것에 매우 중요하다. 하나님은 한결같이 마음 중심을 보지,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그 마음 중심이 깨끗한 사람, 진실한 사람을 원한다.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의심하는 것은 그 모습 그대로, 부끄러운 죄와 허물도 있는 그래도 고백하고 도움을 구하는 진실한 사람을 원한다. 하나님은 두 마음을 품고, 그럴 듯하게 포장하는 사람을 기뻐하지 않는다. 진실한 사람은 그 부족함과 연약함의 고백을 통해서 하나님 앞에 더 가까이 나아간다. 하나님의 도움을 간절히 구한다. ‘하나님이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도와주세요!’ 마치 어린 아이의 순전한 마음을 보는 듯하다. 어떻게 하나님이 이 모습을 기뻐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아이가 너무 사랑스럽고 예뻐서 꼭 안아주고 싶고, 함께 하고 싶어하는 부모의 마음을 경험한다면, 그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다. 그 모습을 옆에서 바라보는 목자도 너무 사랑스럽고 귀하고 좋아서 마냥 행복한데, 하나님 아버지는 얼마나 기뻐 할까!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요 20: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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