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2.05.06 12:33

겸손하게 주고, 감사함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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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하게 주고, 감사함으로 받는다”

 

받는 것에 익숙해지기보다 주는 습관을 키워야 삶이 풍성하다. 감사하게 받고, 겸손하게 주는 것은 풍성한 삶의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그러나 주는 것에 인색하고 받는 것에 익숙하면 풍성한 삶의 균형은 깨어지고, 여유도 사라진다. 처음 받을 때의 감사의 마음은 점점 더 사라지고, 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면 받을 것을 기대하고 바란다. 받지 못하면 왜 주지 않느냐고 항의한다. 정말 미친 짓이 아닌가. 그런데 이것은 아주 못된 이에게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받는 것에 익숙해지고,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사람들에게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감사와 겸손은 사라지고 교만과 나태와 미친 자세만 남은 그 삶이 어떻게 풍성할 수 있겠는가. 습관적으로 받는 것을 당연한 권리라고 여기는 미친 자세는 꼭 질병과 같다. 이 병을 고쳐야 풍성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데, 해결책의 핵심은 주는 것이다.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는 것이다. 나눔을 통해서 누군가를 돕는 것이 받는 것보다 훨씬 더 기쁘다는 것을 몸으로 배워야 한다. 돈이 많아서 나누는 것이 아니라 나눔의 소중한 가치와 기쁨을 알기에 나눈다. 어떤 대가를 바라고 나누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좋고 행복하기 때문에 나눈다. 나눔 자체의 가치와 기쁨과 행복을 알기에 돈이 많든 혹은 돈이 적든 나눔을 삶의 습관으로 만들어간다. 나누어 준다고 힘 주지 않는다. 오히려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겸손한 자세를 갖는다. 어떤 대가, 인정, 칭찬, 인기를 바라지 않고 그저 필요한 곳에 조용히 흘러보낸다. 주고 받는 것이 아니라, 그저 흘려보내는 것으로 만족한다. 감사함으로 받고 겸손함으로 나누는 삶이 하나님 나라의 가치이다. 어디 나눔만 그런가? 섬김도 그렇다. 감사함으로 섬김을 받고, 겸손함으로 섬기는 삶의 균형을 잘 잡아야 한다. 용서도 그렇다. 사랑으로 용서하고, 진실로 용서를 구할 수 있어야 한다. 지치지 않고 나누고, 섬기고, 용서하는 것 그리고 감사함으로 받는 것 자체가 행복한 삶의 귀한 선물이다. 

 

“그 기업 무를 자가 이르되 나는 내 기업에 손해가 있을까 하여 나를 위하여 무르지 못하노니 내가 무를 것을 네가 무르라 나는 무르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룻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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