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2.05.25 11:51

행복하기 원하는가,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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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기 원하는가, 그렇다면”

 

겸손과 정직, 성실과 끈기와 같이 좋은 것들을 계속해서 반복하고 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 당장의 효과를 보는 것이 아닐지라도 꾸준하게 반복할 때 의미있는 열매를 거둘 수 있기 때문에 그것들을 반복하는 것은 꼭 필요하다. 어떤 기술을 익히기 위해서는 꾸준한 반복과 연습이 필요하듯이, 하나님을 닮아가는 성숙한 신앙(인격)을 위해서는 묵상과 기도, 분별과 순종, 회개와 용서와 같은 꾸준한 반복과 연습이 반드시 필요하다. 소중한 가치의 실현을 위해 반복하는 것은 비효율적 것처럼 보일지라도 그것은 중요할 뿐만 아니라 큰 그림으로 보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문제는 그 반복 자체의 형식과 제도만 남고, 그 본래의 동기와 정신과 목적이 사라지는 것이다. 본래 의미있고, 효율적인 것이었지만, 시간이 흘러 형식과 제도만 남으면 전혀 의미없는 반복이 될 뿐이다. 그러니 끈기로 꾸준하게 지속할 때에는 끊임없이 그것이 유의미한 것인지, 그 동기와 목적이 살아있는지,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성장과 열매가 있는지 살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좋은 동기와 목적으로 출발했지만, 언제든지 그것들을 상실하고 껍데기만 존재하는 열심만 남을 수 있다.

 

소위, 장비도 실력이라는 ‘장비빨’을 말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본질이 아니라 도구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장비는 본질적인 동기와 목적을 위한 도구이지, 그 목적 자체가 될 순 없다. 운동을 시작하지 못한 것은 장비가 없어서 아니라 동기와 목적이 없기 때문이 아닌가. 공부를 못한 것은 테블릿이나 자료가 없어서가 아니라 그 마음의 동기와 목적이 부재하기 때문이 아닌가. 변화와 성장이 없는 것은 상황 안 좋기 때문이 아니라 변화와 성장을 향한 갈망과 목적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 아닌가. 그러니 먼저 장비탓을 하기 전에 그 마음의 동기와 목적을 진지하게 살펴야 한다.

 

이스라엘은 왕이 없어서 외부의 침략과 고통과 가난이 온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상은 왕의 존재 여부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기억하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가 혹은 그렇지 않은가에 있다. 행복의 주인은 왕이 아니라 하나님이다. 주변 나라와 같은 강력한 통치자가 필요하다고 고집하지만, 새로운 변화와 행복을 위해서는 하나님의 자녀, 백성들의 회개와 순종이 먼저이다. 하나님을 기억하지 않으니 그분의 말씀과 상관없는 제멋대로의 삶을 살아간다. 그런 상황에서 강력한 힘을 가진 왕이 통치하면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분의 말씀에 저절로 순종 하겠는가? 이것은 지금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다. 새로운 변화와 성장,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원하는가? 그렇다면 상황탓, 남탓, 장비탓을 버리고 먼저 하나님 앞에 철저하게 엎드려 회개하며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 하나님이 말씀을 기억하고 순종할 때 주어진 상황, 사람, 장비로 해야 하는 것과 할 수 있는 찾을 수 있고, 그것에 열정을 쏟을 수 있다. 이 순서가 온전하지 않은 상황에서 똑같은 것을 반복한다고 해서 변화와 성장은 일어나지 않는다.

 

“이제 너희가 구한 왕, 너희가 택한 왕을 보라 여호와께서 너희 위에 왕을 세우셨느니라 너희가 만일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를 섬기며 그의 목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지 아니하며 또 너희와 너희를 다스리는 왕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따르면 좋겠지마는 너희가 만일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면 여호와의 손이 너희의 조상들을 치신 것 같이 너희를 치실 것이라” 삼상 12: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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