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2.06.03 11:30

긴장과 여백의 균형

조회 수 5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긴장과 여백의 균형”

 

화려한 일에 자원하는 사람은 많아도 잘 보이지 않는 적은 일에 헌신하는 사람은 보기 힘들다. 인정과 칭찬이 있는 곳에는 사람들이 몰리지만, 책임을 져야 할 자리는 피한다. 편안하게 대접받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어려운 자리에서 섬기는 것은 특별한 사람이 할 수 있다. 정의를 말하는 사람은 많지만, 자신의 죄와 허물을 진심으로 인정하고 고백하는 사람은 드물다. 자신의 자녀를 사랑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이웃의 자녀를 내 아이처럼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이가 한다. 넓은 길, 화려한 길, 칭찬이 기다리는 길, 편안한 길을 갈 수 있다. 그러나 좁은 길, 고난의 길, 책임지는 길, 불편한 길을 가야 할 때에는 기꺼이 그 길을 가며 순종할 수 있어야 한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넓은 길이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고, 좁은 길이라고 해서 항상 고난만 있는 것이 아니다. 각각의 삶의 자리에서 만나는 그 길은 나름대로의 자리매김의 가치가 충분히 있다. 여유를 가지고 쉬고 삶을 새롭게 할 수 있고,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온전히 헌신해야 할 때가 있다. 평지를 걸을 때가 있고, 골짜기를 지나야 할 때가 있다.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도 있다. 삶은 다양한 길을 품고 있고, 그곳에서 만나는 다양한 이야기로 삶은 풍성하다. 지금 나는 어떤 길에 서 있는가? 가고 있는 그 길이 맞는가? 맞다면 그 동기와 목적은 여전히 확실한가? 새로운 길을 찾아 변화를 시도해야 할 때인가? 그 변화의 때를 위해 지금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생각하고 움직이고, 성찰하고 조정하고, 도전하고 성취하는 일상의 삶의 정직과 성실로 살아내야 한다. 완전하지 않아도 온전한 일상을 살아내야 한다. 오늘을 통찰하고, 때를 분별할 수 있는 적절한 긴장감과 섬김과 헌신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여백의 공간을 균형 있게 만들어간다.

 

“다윗은 막내라 장성한 세 사람은 사울을 따랐고 다윗은 사울에게로 왕래하며 베들레헴에서 그의 아버지의 양을 칠 때에” 삼상 17:14~15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919 매일성경묵상나눔 지혜로운 선택 2018.04.10 57
918 매일성경묵상나눔 그것이 최선의 선택인 이유가 있다 2018.03.02 57
917 매일성경묵상나눔 빠르고 효율적인 것이 최선이 아닐 수 있다 2018.02.26 57
916 매일성경묵상나눔 빅 피처 2017.11.21 57
915 매일성경묵상나눔 한 명의 온전한 제자를 세워간다 2017.11.08 57
914 예배 자료 2017년 10월 22일 주일예배 찬양 곡 file 2017.10.20 57
913 매일성경묵상나눔 나는 청지기이다 2024.04.24 56
912 매일성경묵상나눔 은혜로 충만한 삶 2024.04.09 56
911 매일성경묵상나눔 탁월한 삶을 위한 근본적인 능력 2023.12.18 56
910 매일성경묵상나눔 하나님의 사랑으로 평안과 만족을 누리다 2023.11.14 56
909 매일성경묵상나눔 순종의 훈련 2023.10.17 56
908 매일성경묵상나눔 하나님의 보호와 구원의 능력 2023.07.07 56
Board Pagination Prev 1 ...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 167 Next
/ 167
© k2s0o1d8e1s0i1g0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