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2.07.19 12:23

순종의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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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의 훈련”

 

믿음은 부인할 수 없는데, 믿음의 순종은 보이지 않아 진짜 믿음인지 혼란스럽지 않은가. 믿음으로 순종하여 그 길을 가는데, 믿음으로 반응 하기보다 보이는 현상과 경험과 지식만 의지하고 있으니, 이게 진짜 믿음의 삶인가. 행함, 순종이 없는 믿음도 믿음이긴 하지만, 살아있는 믿음이 아닌 죽은 믿음이 아닌가. 믿음의 순종으로 나타나는 열매는 없고, 비슷한 문제만 반복하고 않고 있는가. 믿음에 대한 순종이 없으니, 삶이 변화는 없다. 힘든 일은 적당히 못본 척 외면하고, 희생과 헌신이 필요한 일은 피해하고, 자신의 유익과 만족을 위한 것에만 적극적으로 집중하니, 믿음의 순종이 없어도 별로 어렵지 않게 살아간다. 자기 욕심을 위한 것만 관심이 있으니 믿음으로 순종하고 헌신하는 일에는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그런 삶을 살아가는데 믿음의 사람이라 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고자 하는 이에게 ‘하나만 택하라! 하나님만 섬겨라!’고 강력하게 경고한 예수님의 메시지를 내면 깊은 곳에서 새기고 삶으로 순종해야 한다.

 

육체의 건강을 위해서는 필요한 노력과 헌신과 희생을 하는데, 믿음의 삶을 위해서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가? 육체의 유익을 위해서는 재정과 시간을 기꺼이 내고, 땀을 흘리며 집중하는데, 삶을 풍성하게 하는 믿음의 성장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꽁짜만 바라고 있지 않은가. 믿음이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이지만, 그 은혜의 선물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이라는 희생의 값을 치뤘다는 것을 잊은 것인가. 혹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은 당연한 것이고, 나는 그것을 누릴 수 있는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당연히 그렇지 않다고 부인 하겠지만, 믿음의 순종 곧 희생과 헌신이 전혀 없는 삶을 보면 부인해도 소용 없다. ‘저 믿음의 사람은 대단해! 보통 사람이 아니야. 나와는 다른 차원의 사람이야!” 그렇게 말한다고 해서 믿음의 순종이 없는 자신의 삶의 문제가 괜찮겠는가? 믿음의 순종은 특별한 사람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모든 믿음의 사람이 가야 할 표준이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은 사역자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믿음의 사람이 순종해야 자리이다. 

 

믿음의 순종은 그 시작과 과정과 끝나는 모든 여정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가 있기 때문에 진정한 기쁨과 평화와 안정감이 있다. 더불어 그 여정 가운데는 내가 감당해야 할 것들이 있다. 땀을 흘려 수고하고, 고통을 견뎌내고, 희생으로 헌신하고, 다양한 조롱과 모욕도 끝까지 참아내야 하는 나의 몫이 있다. 절대로 피할 수 없는 것들이다. 믿음의 삶의 여정을 끝내기까지 이 믿음의 순종은 계속된다. 믿음의 순종은 점점 갈수록 여유와 재미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기대감으로 충만하다. 그러니 순종의 훈련은 뒤로 미룰 것이 아니라 지금 이곳에서 즐거이 감당할 필요가 있다. 훈련하는 지금은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그것은 ‘잠시’이다. 그 잠시의 시간이 끝나지 않는 어둠의 터널 같아도 견딜 수 있는 것은 그때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며 보호하고 인도하기 때문이다. 그때에 매우 강렬하게 하나님을 만나지 않았는가.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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