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2.07.29 10:33

사랑과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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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정의”

 

사랑 없는 정의는 지나치게 딱딱하고, 정의 없는 사랑은 지나치게 무르다. 사랑 없는 정의는 무례할 수 있고, 정의 없는 사랑은 변화와 성장이 없다. 사랑에 집중하면 의와 바르게 함과 교훈과 책망이 보이지 않고, 정의에 집중하면 의와 바르게 함과 교훈과 책망은 잘 보일 수 있지만 기계적인 사람만 남는다. 사랑과 정의는 마치 자유와 평등의 관계처럼 함께 가야 온전해지지만, 균형을 잃으면 편협할 수 있다. 이것들은 본래 선한 것이지만, 상대적으로 차별의 도구로 쓰일 수 있다. 개인의 자유를 강조하면 할수록 사회적 약자의 기본권과 평등은 무시되는 경향이 일어나고, 전체적인 평등을 강조하면 할수록 개인의 자유를 제한하는 경향이 일어난다. 그래서 개인의 자유를 존중하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자발적인 배려와 희생을 통한 평등의 실천은 자유와 평등의 균형을 잡아가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자세이다. 사랑과 정의의 관계에서도 그렇다. 하나님의 정의로 의로 교육하고,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책망하고 바르게 세워갈 때에도 사랑이 먼저이다. 사랑으로 희생하고, 사랑으로 품고 기다릴 수 있어야 정의가 온전히 실현된다. 정의는 선하고 아름답지만, 정의가 사랑보다 앞서지 않는다. 사랑은 정의 앞에 있다. 하나님의 정의가 사랑보다 앞에 있었다면, 죄인이 어떻게 구원받고 살아갈 수 있겠는가? 하나님은 사랑과 정의의 하나님이고, 하나님의 사랑이 정의보다 앞서 행하며 사랑과 정의를 온전히 성취해 간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을 통해 하나님의 정의가 온전히 실현된 것처럼 말이다.

 

“의와 공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 인자함과 진실함이 주 앞에 있나이다” 시 8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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