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와 가짜의 구별
“진짜와 가짜의 구별”
환란과 시험 당할 때 복음의 능력이 나타난다. 평범한 일상에서는 믿음과 사랑과 소망이 어떤 것인지 잘 드러나지 않는다. 그러나 환란과 시험으로 위기가 찾아올 때에는 믿음과 사랑과 소망의 수준이 그대로 나타난다. 가족이나 공동체 가운데 위기가 찾아오면, 그것에 대면하여 진정한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로 싸우고 극복하고자 하는 것처럼 말이다. 환란과 시험은 가짜와 진짜를 구별하고, 진짜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낸다. 환란과 시험 당할 때 가짜는 믿음의 싸움이 아닌 자기 살길을 찾아 도망가지만, 진짜는 믿음으로 하나님에게 더욱 집중하고 의지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난다. 가짜는 사랑으로 수고와 헌신과 희생이 필요할 때 외면하지만, 진짜는 사랑으로 기꺼이 헌신하고 희생하는 자리로 나아간다. 가짜는 소망 중에 인내하며 견디고 버터야 할 때 현실 도피를 선택하지만, 진짜는 믿음으로 그 소망을 만질 수 있기 때문에 소망으로 끝까지 견디고 버틴다. 평범한 일상에서는 모두가 믿음이 좋고, 사랑으로 충만하고, 소망으로 잘 견디는 것 같은데, 환란과 시험의 때에는 ‘그것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어렵지 않게 구별할 수 있다. 사랑하는 가족이 고통 당할 때 믿음과 사랑과 소망으로 똘똘 뭉치는 것처럼, 하나님의 자녀와 가족은 환란과 시험의 때에 오히려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가 풍성하게 나타난다. 그것은 그들의 자랑과 유익과 만족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말미암은 것이고, 하나님의 영광과 역사의 증거이다.
환란과 시험이 찾아오면 두렵고 떨리고 불안하고 걱정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그럼에도 그 감정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로 환란과 시험에 대면하여 싸울 수 있는 것은 내 안에서 성령 하나님이 보호하고 인도하기 때문이다. 성령 하나님은 믿음과 사랑과 소망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 했던 기억들을 소환하여 지금 이곳에서 더 큰 하나님의 역사를 믿고 바라고 기대하게 한다. 지금 이곳에서도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를 통해 하나님의 복음의 능력이 충만하게 나타난다.
“우리가 너희 모두로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 때에 너희를 기억함은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 살전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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