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2.09.26 12:10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기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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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기본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지난 날을 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라고 인정하고 고백할 수밖에 없다. 내가 노력한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풍성한 은혜를 누리고 있기에,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이다. 부끄러운 허물과 죄악으로 인해 이미 무너지고 끝났어야 할 인생인데, 용서받은 죄인이 여전히 살아가며 사명을 감당하고 있으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다. 이것을 깨닫고 고백하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가. 

 

그런데 지금 이곳에서 그 고백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훨씬 더 가치 있는 일인데,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네, 잘 살고 있습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없어서 참 부끄럽다. 크고 작은 삶의 문제를 만나며 살아 역사하는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로 견디고 버텼을 뿐만 아니라 문제를 디딤돌로 삼아 성장했다. 그러면 지금 이곳에서 만나는 문제 앞에서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내 생각과 계획과 실력과 지혜를 내려놓고 먼저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묻는 것이다. ‘하나님,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지금 상황이 이러한데, 먼저 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이런 생각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진행할까요 아니면 기다릴까요? 이 일을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더 알아가길 원해요.’ 그렇게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대화하다 보면 불안과 두려움과 걱정은 사라지고, 하나님이 주는 안정감과 평화 그리고 하나님이 행할 일에 대한 기대로 가슴이 벅찬다.

 

친밀한 관계는 삶의 현장을 통해서 나타난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의지하는 기본 자세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 이미 밝혀진 하나님의 선하고 기뻐하고 온전한 뜻은 기본적인 삶의 자세로 삼는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삶의 원칙에 대한 신념은 확고하게 지켜가지만, 정직과 겸손과 온유의 자세 위에 세워간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잘 구별하여 정직하게 인정한다. 잘한 것과 잘못한 것도 역시 잘 구별하여, 잘못한 것에 대한 것은 정직과 겸손한 마음으로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며 책임있는 자세를 취한다. 많이 늦었어도 죄와 허물에 대해서는 정직하고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며 해결하고 간다. 그것이 권위와 명예를 추락시킬 수 있어도 언제나 최선의 선택이라는 것을 잊지 않는다. 실수는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죄와 허물은 언제나 연약한 존재를 것을 깨닫고 겸손하게 만들고, 정직은 신뢰를 더욱 견고하게 세워간다. 이것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는 믿음의 사람이 살아가는 기본자세가 아닌가.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니 이르시되 올라가지 말고 그들 뒤로 돌아서 뽕나무 수풀 맞은편에서 그들을 기습하되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 공격하라 그 때에 여호와가 너보다 앞서 나아가서 블레셋 군대를 치리라 하신지라 이에 다윗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행하여 블레셋 사람을 쳐서 게바에서 게셀까지 이르니라” 삼하 5: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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