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2.10.25 11:59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기록하다

조회 수 37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기록하다”

 

절망적인 상황, 간절한 상황에서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다. 이것 저것 다 해 보아도 해결할 수 없을 때, 오직 하나님만 의지할 수밖에 없을 때,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기도한다. 하나님이 원하는 것은 삶의 모든 상황 가운데 함께 하는 것인데 그것이 싶지 않다. 마음이 얼마나 간사한지, 도움이 필요할 때는 간절히 찾고 그렇지 않을 때에는 적당히 간격을 두곤한다. 아주 어리석고 못됐다. 그렇다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염치가 없어서 하나님을 찾지 않는다면 그것은 더욱 어리석은 짓이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는 염치 불구하고 하나님을 찾고 도움을 구하는 것이 맞다.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라. 어떤 자격이나 의로움을 갖추었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길이 열린 것이 아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간다. 비록 염치가 없어도 유일하게 살 수 있는 길인 예수의 보혈을 의지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 옳다. 그것이 겸손한 지혜이다. 반대로 하나님을 찾지 않고 자신의 노력과 의지로 버티는 것은 교만한 자의 어리석음이다.

 

삶의 자리에서 만나는 벼랑 끝에 서는 절박한 상황, 벼랑 바깥으로 떨어지는 절망적인 상황이 이야기의 끝은 아니다. 벼랑 끝으로 밀려 결국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데, 그것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이다. 하나님이 떨어지는 나를 받아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고 보호한다. 벼랑 끝으로 몰려 떨어진 것은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의 마음을 알도록 인도한 믿음의 테스트였다. 벼랑 끝에 서는 것과 그곳에서 떨어지는 것은 얼마나 고통스러운 일인가. 그런데 그런 고통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온전히 만나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성장하는 것을 경험하니, 그때의 고통을 충분히 품을 수 있는 하늘의 평화와 기쁨으로 충만하다. 또 다시 그것을 경험하고 싶지 않지만,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하나님을 믿고 간절히 의지 하기로 다짐한다.

 

벼랑 끝에서 만난 하나님, 아니 벼랑에서 떨어지며 만난 하나님의 은혜는 결코 잊을 수 없다. 처음 절박한 상황에서 문제 해결자로 하나님을 찾았지만, 벼랑 끝에서 하나님을 만난 후에는 진정한 구원자, 주님으로 하나님을 믿고 따라간다. 때때로 하나님은 믿음의 테스트를 통해서 자신이 진정한 구원자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고, 보이는 것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주인 삼아 믿음으로 순종하는 것을 가르친다. 모든 상황 가운데 모든 시선을 하나님에게 집중하면 문제보다 훨신 큰 하나님을 볼 수 있고, 그 삶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기록하는 이야기로 사용된다.

 

“이 네 사람 가드의 거인족의 소생이 다윗의 손과 부하들의 손에 다 넘어졌더라” 삼하 21:22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1671 예배 자료 2018년 2월 18일 다음세대 설교 안내 2018.02.16 12
1670 매일성경묵상나눔 돈이 엄청난 힘이 있기에 2018.02.19 59
1669 매일성경묵상나눔 친밀한 관계일수록 서로를 존중해야 한다 2018.02.20 36
1668 매일성경묵상나눔 닮아가고 싶은 모델인가? 2018.02.21 48
1667 매일성경묵상나눔 고통과 성공을 품은 눈물 2018.02.22 50
1666 매일성경묵상나눔 믿음의 용기 2018.02.23 103
1665 매일성경묵상나눔 빠르고 효율적인 것이 최선이 아닐 수 있다 2018.02.26 39
1664 매일성경묵상나눔 분별의 기준 2018.02.27 20
1663 매일성경묵상나눔 운이 좋았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였다 2018.02.28 86
1662 매일성경묵상나눔 그것이 최선의 선택인 이유가 있다 2018.03.02 30
1661 예배 자료 2018년 3월 4일 다음세대 설교 안내 2018.03.02 17
1660 예배 자료 2018년 3월 4일 주일예배 설교 안내 2018.03.02 26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162 Next
/ 162
© k2s0o1d8e1s0i1g0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