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2.10.31 14:01

때를 아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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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를 아는 지혜”

 

거짓말의 습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소극적인 방법으로 거짓말을 절대로 하지 말자고 결정하는 것과 보다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진실을 말하고 선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도적질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절대로 도적질을 하지 않겠다고 결정하는 것과 선을 행하며 살아가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지나친 욕심을 벗리기 위해서는 욕심부르지 않겠다고 결정하는 것과 적극적으로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 있다. 각각의 경우에 어떤 것이 가능성이 높고, 효율적인가? 그렇다. 적극적으로 진실을 말하고, 선을 행하며, 나누고 베풀 때, 거짓과 도적질과 지나친 욕심에서 벗어나 좋은 습관을 만들어갈 수 있다. 누워서 떡 먹기로 입만 열고 있을 것이 아니라 해야 하는 일에 충성하고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회개하고 돌이켜야 살 수 있는데, 회개의 때를 찾으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은 전혀 하나님의 마음과 상관 없는 선택이다. 회개하고 용서를 구해야 살 수 있는데, 그때가 언제인지 혹은 하나님을 찾아가야 하는지 아니면 하나님이 찾아오기를 기다려야 하는지를 구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회개와 용서 구함은 이미 밝히 드러난 하나님의 뜻이다. 자신의 죄를 깨닫는 즉시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철저하게 죄를 고백하고 인정하고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것이 언제나 최선이다. 회개할 때에는 생명을 다해 그리고 절대 포기하지 않는 끈기로 하나님을 붙들어야 한다. 수로보니게 여인이 예수님을 찾아가 딸의 치유를 구했을 때, 어떤 상황과 말이든 끝까지 포기 않는 믿음으로 반응 했던 것처럼 회개의 시간에는 오직 하나님에게 집중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믿고 하나님의 긍휼을 구해야 한다. 되면 좋고, 안 되면 할 수 없는 그런 적당주의 자세로는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회복할 수 없다.

 

주도적으로 선택하고 순종해야 할 때가 있는가 하면, 상대적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잠잠히 기다리며 바라보아야 할 때가 있다. 삶의 지혜와 능력들을 다 동원하여 계산해 봐도 전혀 답을 찾을 수 없을 때, 그때에는 하나님의 뜻과 도움을 간절히 구하고 주님을 잠잠히 기다리며 바라보아야 한다. 그때에 주님의 말씀이 임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보고 하나님을 알게 된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믿음으로 반응 했던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에 대한 반응으로 예수님이 말씀으로 그 딸을 치유하고 회복했던 것처럼, 주님이 주도적으로 일할 때에는 믿음으로 기다리며 그 역사를 바라보아야 한다. 그러니까 포기하지 않는 믿음으로 반응해야 할 때에는 주도적으로 움직이고, 잠잠히 십자가를 바라보며 기다려야 할 때에는 겸손히 순종해야 한다. 성령 하나님은 그때를 정확하게 알고 인도하니, 날마다 매순간 성령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간다.

 

“왕이 아리우나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다 내가 값을 주고 네게서 사리라 값 없이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리라 하고 다윗이 은 오십 세겔로 타작 마당과 소를 사고 그 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니 이에 여호와께서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매 이스라엘에게 내리는 재앙을 그쳤더라” 삼하 24: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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