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2.12.12 12:04

모든 오늘을 즐거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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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오늘을 즐거워하다”

 

똑같은 말씀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는 믿음으로 순종하고 예수님을 믿고 따르지만, 어떤 이는 의심하고 불순종하여 예수님을 떠난다. 왜 그럴까? 하나님이 불공평해서 그런 것은 아니다. 편애한 것도 아니다. 왜 그럴까? 잘 모르겠다.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예수님을 믿고 따라가다 보니,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였고, 하나님의 부르심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믿음으로 순종하니 성령의 감동이 일어나고 하나님의 말씀이 들린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열정이 일어납니다. 순종 할수록 하나님의 마음이 더 잘 보이고, 하나님을 더욱 사랑한다. 어느 순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라고 고백한다.

 

경험해 봐야 비로소 알 수 있는 것들이 참 많다. 축구에 대한 이론이 탁월하다고 축구를 잘 하는 것은 아니다. 월드컵 조별 예선 경기를 보면서, 이러쿵, 저렁쿵 쉴새 없이 훈수를 둔다. 옆에 있던 작은 아이가 참다 못해, “아빠가 들어 가서 한 번 해 보시죠!”라고 말한다. 말로는 거의 메시 수준이지만, 경기는 이론이 아니라 실제로 경험된 실력이 필요하다. 믿음의 성장도 경험이 꼭 필요하다.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경험이 필요하다. 간절한 소원에 대한 응답과 작은 기적의 경험, 힘겨운 시간을 견딜 수 있는 인내의 경험, 내면의 깊은 신음 소리와 작은 고통의 소리도 듣고 응답하는 하나님의 따뜻함에 대한 경험이 필요하다. 일상의 크고 작은 일에서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를 경험하며 믿음도 성장한다.

 

믿음이 성장한다는 것은 원하는 것을 다 얻는 것이 아니다. 계획대로 다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다. 모든 상황과 결과에 대해서 다 이해하는 것도 아니다. 어려움과 고통의 불편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다. 믿음이 성장한다는 것은 다 이해할 수 없어도 믿음으로 순종한다. 다 볼 수 없어도 믿음으로 따라간다. 선한 마음으로 선을 행하는 것보다 악한 마음으로 악을 즐기는 자가 잘 되는 것 같은 이상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하나님의 성품을 신뢰하며 기다린다. 지치지 않고 선을 행하는 비결을 배운다. 다 이해할 수 없고, 알 수 없어도 하나님을 믿고 순종할 수 있는 것은 이미 받은 은혜의 경험과 증거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원하는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에도 하나님은 신실하다. 그 신실한 하나님을 경외하니, 모든 오늘을 기뻐하고 즐거워 할 수 있다.

 

“악한 일에 관한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아니하므로 인생들이 악을 행하는 데에 마음이 담대하도다 죄인은 백 번이나 악을 해하고도 장수하거니와 또한 내가 아노니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를 경외하는 자들은 잘 될 것이요 악인은 잘 되지 못하며 장수하지 못하고 그 날이 그림자와 같으리니 이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아니함이니라” 전 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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