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3.01.05 11:37

하나님의 소유라서 얼마나 좋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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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소유라서 얼마나 좋은지”

 

아이들은 집 안의 냉장고를 열고 원하는 것을 골라 자유롭게 먹는다. 아이들이 값을 치루고 냉장고에 넣어 둔 것은 아니지만 전혀 거리낌이 없이 원하는 것을 먹는다. 아이들은 자신의 소유는 아니지만 자신의 소유처럼 마음껏 누리는 것에 익숙하다. 본래 그 소유의 주인인 부모도 그에 대해서 뭐라 하지 않는다. 오히려 아이들이 더 풍성하게 먹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성이 이것을 가능하게 하듯 하나님 아버지와 구원받은 그분의 자녀와의 관계에서도 누릴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나의 구원자이고, 나의 주인이다. 나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이고, 하나님의 소유이다. 이것은 동일한 믿음의 고백이다. 죄로 인해 죽었던 나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의 값으로 구원하여 새생명을 얻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나의 주인이고, 나는 하나님의 소유이다. 여기서 하나님은 나를 어떤 소유로 생각하는지, 그 소유의 의미는 어떤 것인지 바로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이고, 나는 그분의 자녀이다. 나는 하나님이 죽기까지 사랑하는 보배롭고 존귀한 존재이다. 이것이 하나님이 그의 소유로 나를 바라보는 마음이고, 주인과 소유의 관계성이다. 이것은 옛날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이 언약을 맺을 때에 언약 당사자가 누구인지를 정확하게 규명한 것과 같다.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이고, 나는 그분의 자녀이다. 하나님은 나의 선한 목자이고, 나는 그분을 따르는 양이다. 하나님의 나의 주인이고, 나는 하나님의 소유이다. 

 

하나님의 소유라는 본래 의미를 바로 알면, 하나님이 좋아서 어쩔 줄 모른다. 하나님은 나를 소유하여 억압이나 통제하지 않고, 오히려 나를 보배롭고 존귀한 존재로 바라보며 끝까지 사랑한다. 하나님은 나를 소유하여 자신의 유익을 위해 나를 이용하려 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것을 내어주고 나의 삶의 이유와 목적을 찾아가도록 인도한다. 하나님은 쓸모 없는 존재라고 나를 버리지 않고, 오히려 어떤 상황에서도 떠나지도 버리지 않고 보호한다. 하나님은 죄로 인해 심각하게 고장난 나를 폐기하지 않고, 오히려 고장의 원인을 깨달아 회개하고 수리하여 온전하게 세워간다. 하나님의 소유라서 얼마나 좋고, 행복하고, 안전하지 깨달을수록 삶은 깊어진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태어난 자 대신에 레위인을 취하고 또 그들의 가축 대신에 레위인의 가축을 취하라 레위인은 내 것이라 나는 여호와니라” 민 3: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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