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3.02.16 11:56

약할 때 강함 되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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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할 때 강함 되는 하나님”

 

처음 가는 길은 그 길에 대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두려움이 있지만, 기대와 설렘과 자신감이 그 두려움을 압도하기에 그 길을 간다. 그 길을 가는 동안 어려운 일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지만, 실제로 위기와 문제의 현실에 직면하면 그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몸으로 경험한다. 현실에서 만나는 육체적, 정신적 고통은 생각보다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 어려운 문제들을 견디고 버티며 극복 했을 때는 기쁨과 자신감이 엄청 상승한다. ‘할 수 있다.’, ‘해 보자.’, ‘해 봐야 알 수 있다.’라는 긍정적인 자세가 이전의 부정적인 생각과 선입견과 편견을 깨뜨리고 조금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게 한다.

 

이것보다 더 센 훈련의 과정으로 들어가는 것은 어떨까? 하나의 장애물을 뛰어넘으면 끝이 아니라 그보다 더 높은 장애물이 기다리고 있는데, 그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장애물을 뛰어넘고 성공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두려움 없이 도전할 수 있을까?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더 크고 힘든 고통의 시간을 견뎌야 하는데, 자신있게 결정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번 경우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얼떨결에 도전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이미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 몸으로 경험하여 알고 있고, 훨씬 더 힘들다는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그 도전을 결정하기까지는 더 많은 고민과 갈등이 일어난다. 자신의 육체와 정신과 감정의 상태를 점검 하면서 자신감과 자존감이 떨어질 수 있다. 그 틈을 타서 거짓과 속임이 교묘하게 두려움으로 공격하고 부정적인 것만 보도록 유혹한다. 잘 할 수 있는 것조차도 못하고, 도전 정신은 사라지니 결국 포기하기로 마음 먹는다. 

 

‘정말 이제는 끝이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입을 여는데, 본래 자신이 어떤 존재이고, 무엇을 할 수 있고, 그 힘든 훈련을 감당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성령의 역사를 경험한다. 무너진 생각과 감정과 정신과 육체의 연약함을 알고 위로하고 격려하며 갈 길을 밝히 보여주는 성령 하나님의 역사이다. 성령 하나님은 그를 사랑하는 주변의 사람들과 환경들을 사용하여 그를 회복하고 건강하게 세우고 끝까지 사명을 감당하게 한다. 성령 하나님은 그 주변의 누군가를 중보기도자, 위로와 격려자, 관계의 회복자, 실제적인 필요를 채우는 자, 역량과 잠재력을 깨닫게 하는 자, 용기와 담대함을 불러일으키는 자로 사용한다. 성령 하나님이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주거나 피할 길을 열어준다. 지금도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을 불러 쉼과 회복과 능력과 지혜로 채우고 사명을 감당하도록 인도하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 11: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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