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3.02.22 11:05

듣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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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마음”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깨달아 순종하면 좋은 열매를 맺는다. 좋은 열매는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에 순종할 때 나타나고, 하나님의 기뻐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깨달아야 찾을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깨닫기 위해서는 순전한 믿음이 필요하다. 순전한 믿음은 사람이나 상황이 아닌 겸손과 온유의 예수님을 믿고 바라보고 집중할 때 일어난다. 적당히 믿고, 상황에 따라 외면하는 자세로는 순전한 믿음의 능력을 경험할 수 없다. 사람이나 문제보다 더 크고 위대한 예수님을 바라보고 집중할 때, 하나님을 만나고 그 말씀을 온전히 들을 수 있다. 하나님을 보고, 그분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에 대한 경험과 지식은 풍성해진다. 삶의 문제를 만나는 고난의 때에 힘겨워 지칠 수 있고 때로는 넘어질 수 있지만, 살아 역사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고 다시 일어나 역경을 극복한다. 그렇게 믿음은 조금 더 성장하고, 이 믿음의 경험들은 쌓여 삶은 조금 더 단단해지고, 삶의 내면은 더욱 부드러워져 날마다 가난하고 깨끗한 마음을 향해 나아간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순종 하기로 선택하면 삶의 역경을 극복하고 좋은 열매를 맺어갈 수 있는데, 그 선택이 어떤 사람에게는 가장 쉬운 일이지만, 또 다른 이에게는 그보다 더 어려운 일이 없다. 듣는 마음이 있는 사람은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듣는 마음이 없는 사람은 말씀이 들리지 않는다. 듣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마음은 하나님의 성령의 감동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성령의 감동은 마음이 가난하고 깨끗한 자에게서 일어난다. 나의 힘과 능력과 지식과 경험과 지혜가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을 의지하며 나아갈 때 가난한 마음, 깨끗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 

 

그렇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하나님에게 집중하는 것이다. 나의 생각과 경험과 상황들을 내려놓고, 십자가 앞에 나아간다. 십자가의 보혈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깨끗한 마음을 날마다 회복하는 것이 먼저이다. 잘 알고 있다고, 이미 경험 했으니 다 안다고 착각하고 교만 떨 것이 아니다. 어린 아이처럼 아무것도 모르고 할 수 없으니 주님이 말씀해 주고, 가르쳐 달라고 겸손히 엎드려야 한다. 복잡하게 설명할 것도, 어렵게 기도할 것도 아니다. 그저 단순하게 예수 십자가를 바라보며 회개하고, 성령의 충만을 구하면 된다. 하나님은 그 마음의 깨끗함과 순전한 믿음을 기뻐하며 그 필요에 응답한다. 가장 적절한 시기에 놀라운 일로 역사한다. 삶의 문제가 복잡하고, 답을 찾지 못해 괴롭지만, 주의 말씀을 듣고 성령의 인도에 순종하면 그 문제는 장애물이 아니라 역경을 뛰어넘는 디딤돌로 사용된다. 이전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고 믿음의 역사, 성령의 역사를 삶으로 체험한다. 복잡하게 만들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의지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충만을 구하는 것이 먼저이다.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으니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마 1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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