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력이 중요하다
“생명력이 중요하다”
천국은 마치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와 같은데, 겨자씨는 작지만 그것이 자란 후에는 풀보다 큰 나무가 되어 새들의 쉼터가 되는 것처럼, 천국은 지금 당장은 잘 보이지 않을지라도 천국 복음이 증거 되고 확장되면 온 세상에 가득할 것이다. 작다고 부끄러워 할 것이다. 초라하게 지낼 것도 아니다. 보이는 것에 따라 마음이 움직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보이지 않는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꼭 필요하고 중요하게 쓰일 수 있다. 눈, 코, 입 이런 부분들은 잘 보이지만 심장, 위, 간과 같은 내부 기관들은 눈에 띄지 않는다. 그것들이 보이지 않는다고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이는 없다. 작아서 잘 보이지 않는다고, 눈에 띄지 않아 보이지 않는다고 부끄러워 하거나 절망할 것이 아니다. 작은 겨자씨가 자라 큰 나무가 되어 풍성한 삶을 누리며 주변을 행복하고 밝게 하는 것을 바라본다면, 지금의 고난과 고통을 견뎌내고, 비난과 조롱과 무시를 끝까지 참아낼 수 있는 용기와 힘과 지혜를 얻을 수 있다.
모죽은 5년 동안 전혀 자라지 않는 것 같지만, 5년이 지나면 하루에 60센티미터를 자라 두 달에 30미터나 자란다. 5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 폭발적인 성장을 위해 견디고 버티며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큰 나무가 되고,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성공의 전부가 아니다. 작은 것의 성장을 통해서 그 속에 하나님의 생명력이 있고, 그 생명력이 확장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그 생명력을 흘러 보낼 수 있는 축복의 통로로 사용 되는 것에 진정한 성공과 기쁨과 만족이 있다.
그저 작다고 모든 것이 의미 있고 가치 있는 것이 아니다. 그 안에 있는 생명력이 중요하다. 생명력은 하나님이 함께 하는 은혜와 사랑, 보호와 돌봄과 인도이다. 비록 작을지라도 하나님의 생명력이 있다면 초라하게 지낼 것이 아니다. 그 생명력을 바라보며 오늘을 담대하게 견디며 기쁨으로 섬길 수 있다. 그 생명력은 그 어떤 두려움과 불안과 걱정과 분노를 몰아내고 평안과 기쁨으로 충만하게 한다.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마 13: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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