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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과거에 머물면서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기대하는가?”

 

‘진짜 너무 한 것 아니야? 어쩌면 이럴 수 있어? 진짜 나쁘다.’ 이런 말을 하는 자신은 어떨까? 어떤 사람이나 상황에 대해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데, 자신이 그런 사람일 수 있다는 것은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타인의 눈에 있는 작은 티는 그렇게 잘 발견하면서, 정작 내 안에 있는 엄청 큰 들보는 보지 않는다다. ‘어떻게 내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가?’ 이런 말을 하기 전에 ‘나도 선을 넘어 심하게 말하지 않았는가?’ 진지하게 성찰할 필요가 있다. 자신은 누군가를 비난하고 판단하면서 자신은 비난이나 판단 받을 사람이 아니라고 결정한다. 교만과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내가 경험하여 알고 있는 지식과 지혜가 항상 최선이 아닐 수 있고, 심지어 옳지 않을 수 있다는 겸손한 자세가 정말 필요하다. 독선과 아집과 선입견과 편견을 최선의 선과 의로 여길 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심각한 고통을 당하겠는가. 나의 삶과 내면을 향한 진지한 성찰이 필요하다.

 

믿음의 성장을 위해 예배와 기도와 말씀의 훈련은 끊임없이 계속해야 한다. 더 나아가 그 마음을 가지고 바른 삶의 자세와 언행도 하늘의 것으로 변화시켜가는 훈련과 가정과 공동체와 사회와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로 기여하는 삶을 추구해야 한다. 이런 믿음의 성장을 위한 삶의 여정은 끊임없이 성찰하고 쇄신하는 작업이 꼭 필요하다. 성찰과 쇄신이 없이 과거의 전통과 신앙의 경험만 강조하면 진정한 믿음의 성장은 일어나지 않는다. 어떻게 과거의 경험과 만족에 머물면서 날마다 새롭게 역사하는 하나님의 은혜와 창조적인 일들을 기대하는가? 날마다 새로운 은혜를 만나길 원한다면 날마다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믿음의 성장을 원한다면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을 의지하여 하나님 앞에서 서고, 성령의 조명으로 자신의 삶과 내면을 정직하게 성찰해야 한다. 진정한 회개 없이 새로울 수 없고, 새로운 삶과 능력을 경험할 순 없다.

 

지난 날의 은혜를 기억하고 그 은혜에 감사하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신앙생활에서 매우 소중하다. 그러나 지금도 살아 역사하는 하나님의 은혜는 전혀 없는데, 그저 과거의 것만 가지고 ‘충분하다, 괜찮다’고 스스로 합리화하고 변명할 순 없다. ‘지금, 이곳’이라는 기회가 있을 때, 내 안에 들보가 있음을 기억하고, 십자가의 보혈과 성령의 인도를 따라 회개하고 내면과 삶의 태도에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만들어가야 한다.

 

“외식하는 자들아 이사야가 너희에 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일렀으되 이 백서잉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하시고” 마 1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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