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3.03.16 11:25

예수님으로 사는 인생

조회 수 8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예수님으로 사는 인생”

 

권위는 하나님으로부터 왔기 때문에 권위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에게 순종할 수 있다. 그런데 거짓과 불의한 권위에 대해서도 그대로 순종해야 할까? 거짓과 불의한 권위에 순종하는 것 자체가 하나님에 대한 불순종인데, 그래도 그것에 순종해야 할까? 그 기준과 진정성에 대한 정직한 고민, 깊은 통찰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거짓과 불의한 권위에 불순종함으로 하나님에 대한 순종을 실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권위에 대해 순종하는 것은 그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는 기본적인 믿음 때문이지, 하나님의 뜻에 반하여 자신의 욕심과 만족을 위해 권위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불순종의 용기가 필요하다. 예수님처럼 말이다.

 

진정한 권위의 영향력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정체성과 사명을 바로 알고, 그 역할과 사명에 충성할 때 나타난다. 권위를 사용하여 자신의 권력과 명예와 돈을 쌓아가는 것은 진짜가 아니다. 예수님이 자신의 권위를 그렇게 사용했다면 당대 최고의 인기와 명예와 권력과 돈을 가지고도 남았을 것이다. 세계 최고의 선교 센터를 만들고, 수많은 사람들을 다스릴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그의 시선은 언제나 가장 낮은 자를 향했고, 낮은 자를 향한 그의 자세는 가장 겸손하고 온유했다. 죄인들을 위하여 모든 조롱과 비난과 모욕을 끝까지 참았고, 십자가에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어 죄인을 구원했다. 자신의 정체성과 사명을 바로 알고 그 역할과 사명에 끝까지 충성하면, 하나님이 그 인생과 권위를 인정하고 세운다. 스스로 높아지려 애쓸 것이 아니다. 인정과 칭찬에 몰말라 비교하고 경쟁하고 짓밟을 필요가 없다. 작은 것을 부끄러워 할 것도, 열등감과 우월감으로 교만 떨 것도 아니다. 

 

나를 사랑하사 십자가에 자신의 생명을 내어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으로 채워진 인생을 살아가고 있지 않은가. 예수님으로 사는 인생이 나의 진짜 정체성의 시작이다. 예수님을 조금씩 더 배워가고, 닮아가며, 그것을 증거 하는 것이 나의 역할이고 사명이다. 이것에 충성하면 하늘의 권위, 진정한 권위가 온전히 세워질 뿐만 아니라 그 선한 영향력이 나타난다. 내가 자랑할 것은 하나도 없다. 자랑할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다. 그분으로 인하여 새로운 신분과 사명을 가지고 살아가니 자랑할 것은 예수 그리스도뿐이다. 예수님으로 사는 인생을 책임져 주고, 그 인생을 높여 준다. 무명한 자나 예수 안에서 유명한 자로, 가난한 자나 예수 안에서 부유한 삶을 살아간다.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 가르치실새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나아와 이르되 네가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도 누가 이 권위를 주었느냐” 마 21:23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1928 매일성경묵상나눔 "왜 기뻐하는가?" 2021.03.31 13
1927 오렌지 북클럽 '강헌구의 인성 수업' 종강 2017.06.05 27
1926 예배 자료 08월 15일 주일예배 찬양 file 2021.08.14 30
1925 예배 자료 12월 24일 주일예배 찬양곡 file 2017.12.22 272
1924 예배 자료 1월 6일 주일 설교 안내 2019.01.04 22
1923 예배 자료 2017년 06월 18일 다음세대 설교 안내 2017.06.16 20
1922 예배 자료 2017년 10월 15일 다음세대 설교 안내 2017.10.13 24
1921 예배 자료 2017년 10월 15일 주일예배 설교 안내 2017.10.13 33
1920 예배 자료 2017년 10월 15일 주일예배 찬양 악보 file 2017.10.13 487
1919 예배 자료 2017년 10월 1일 다음세대 설교 안내 2017.09.29 94
1918 예배 자료 2017년 10월 1일 주일예배 찬양 곡 file 2017.09.29 27
1917 예배 자료 2017년 10월 22일 다음세대 설교 안내 2017.10.20 1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61 Next
/ 161
© k2s0o1d8e1s0i1g0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