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3.04.06 09:10

어떻게 깨끗한 인생으로 살아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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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깨끗한 인생으로 살아갈까?

 

어떻게 더러워진 물을 깨끗한 물로 바꿀 수 있을까? 어떻게 더러워진 마음을 깨끗한 마음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까? 어떻게 무너진 인생을 건강한 인생으로 다시 세울 수 있을까? 어떻게 부정한 것들을 버리고 깨끗한 인생을 살 수 있을까? 어떻게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고통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인생을 살 수 있을까? 더러운 물의 원인을 찾고, 그것을 꺼내지만 물은 여전히 더럽다. 더러운 불순물들을 제거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반복하는데 더러운 물은 그대로 더러운 물로 존재한다. 부정한 것, 무너진 것, 상처 입은 고통에 집중해서 그 문제와 원인을 찾고 해결하려 하지만, 비슷한 상황에 노출되면 또 다시 그것들이 발목을 붙잡고 벗어나지 못하게 한다. 죄에 대해 깨닫고 그것이 미치는 악한 영향을 경험하고 죄와 상관없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지만, 어느 순간 똑같은 죄를 반복해서 짓고 있는 어리석고 연약한 모습을 발견하고 좌절한다. 깨끗한 물, 깨끗한 마음, 건강한 인생, 죄와 상관없는 거룩한 삶을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했지만, 깨끗한 어떤 모습으로의 변화는 없고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살아간다. 참 연약하고 어리석고 소망이 없는 인생처럼 보인다. 

 

어떻게 하면 깨끗한 마음으로 거룩한 인생을 살 수 있을까? 이렇게 한 번 해 보자. 더러워진 물에 깨끗한 물을 계속해서 부어보자. 더러운 것들로 가득한 인생의 컵에 깨끗하고 거룩한 것들로 부어보자. 깨끗한 물을 계속해서 부을수록 더러운 것은 사라지고 깨끗한 물이 새롭게 태어나듯이, 깨끗하고 거룩한 것들이 부정하고 무너진 인생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다시 세울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말미암아 죄인에서 의인의 신분으로 변화되었다. 죄의 종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났다. 근본적인 죄와 죽음과 절망의 문제에서 벗어나 의와 진리와 생명의 길을 찾았다. 자, 이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신분이 변화 되었다고 그 인생의 상태, 인격과 습관, 그 내면의 가치와 생각, 삶의 자세와 말과 행동들이 변화 되었는가? 그렇지 않다. 이제 신분의 변화가 상태의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 단번에 변하지 않는다. 더러운 물에 깨끗한 물을 지속적으로 부을 때 비로소 깨끗한 물로 변화되는 것처럼,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나라의 가치와 말씀이 내 삶의 자리에 임하도록 연습하고, 그 새로운 삶의 가치와 생각과 태도가 인생의 깊은 곳까지 가득채우고 넘쳐흐를 수 있도록 멈추지 말아야 한다.

 

깨끗한 물, 깨끗한 삶을 위해서는 주도적인 자세로 임해야 한다. 도적질 하던 못된 습관에서 벗어나기 위해 나누고 베푸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처럼, 이기적인 욕심과 교만에서 벗어나기 위해 겸손히 더 낮은 곳으로 들어가 섬기는 일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처럼, 지난 날의 상처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적극적으로 용서하고 사랑하는 일에 집중하는 것처럼,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선하고 아름답고 소망 있는 것을 찾아 들어가 헌신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이것이 말처럼 쉽지 않고, 생각대로 잘 되지 않을 수 있다. 이것이 옳고 이렇게 해야 한다는 생각하지만 전혀 움직일 수 없는 고통스러운 상황에 처할 수 있다. 충분히 그럴 수 있다. 때로는 엄살도 부르고, 변명하기도 하지만 괜찮다. 예수님은 그 마음과 처지를 잘 안다. 예수님은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 그분이 나의 연약함과 어리석음을 너무 잘 안다. 예수님은 이런 못되고 어리석은 나를 품어준다. 정직하게 회개하고 돌아갈 때면, 학수고대 하며 기다렸다는듯이 반기고 기뻐한다. 예수님은 그 어떤 것이라 할지라도 선한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주도적인 자세로 살아가다 힘들어 지치고 무너질 때에도 예수님의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이 그 삶을 보호하고 인도한다. 그러니 날마다 깨어 있어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선하고 아름답고 의로운 것들로 인생을 채우며 끝까지 인생의 경주를 완주할 수 있다.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그 중의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 자라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마 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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