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7.05.18 11:46

투명하면 상식이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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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하면 상식이 통한다”

 

복잡한 것보다는 단순한 것이 공유하기에 효과적이다. 이해하기 어려운 것보다는 쉬운 것이 훨씬 좋다. 불투명한 삶보다 투명한 삶이 훨씬 더 편하다. 그래서 단순하고, 쉽고, 투명한 삶을 추구한다. 삶이 투명하면 쉽고 단순해진다. 완벽하기 때문에 투명하게 사는 것은 아니다. 여전히 불완전하기 때문에 투명한 삶을 추구한다. 불완전한 존재가 투명한 삶을 선택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위선적인 것으로 꾸미고, 복잡해지고, 어려워진다. 투명한 삶을 선택한다고 온전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적어도 그것은 자신과 함께 하는 이들 그리고 공동체를 보호하고 지킬 수 있는 소중한 선택이다.

 

투명하면 상식이 통한다. 기본적인 상식 조차도 통하지 않는 사회에 있었다가 그 상식이 통하는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되니, 저절로 박수를 치며 깊은 감동을 경험한다. 기본 상식에 그렇게 감동하고 기뻐할 수 있다니, 참 재미있다. 완벽한 사람, 완벽한 대통령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적어도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소통하는 상식을 갖추었고, 그 마음을 진실하게 그리고 투명하게 보여주니 참 좋다. 다양하고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그 투명한 중심을 잃지 않고 정직을 선택하며 끝까지 가기를 소망한다.

 

주변 상황을 잘 파악하고 대처하는 것은 필요하다. 그와 함께 중요한 것은 개인과 공동체의 존재와 가치를 명확히 밝히고, 그것을 구체적으로 세워가는 내부의 작업이 꼭 필요하다. 아니 그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지금 당장 눈 앞의 결과가 보이지 않는다고 가장 소중한 것을 뒤로 미룰 순 없다. 눈에 보이는 급한 것들만 먼저 처리하다 보면 끝이 없다. 급한 것들이 항상 중요한 것은 아니다. 반대로 급하지 않아도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 날마다 투명한 삶을 살아내는 것도 그것 중에 한 자리 차지한다.

 

개인과 공동체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투명하고 정직한 삶을 살아내야 한다. 내외부적인 환경과 문제에 적절하게 대처하며 해결해 가지만, 그보다 더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제자를 세워가는 것이다. 그것은 항상 우선순위에 있어야 한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잘 훈련된 제자를 세워가야 한다. 사람이 없다고 원망 섞인 불평만 할 것이 아니다. 임시적인 방편으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오랜 시간이 걸릴지라도 그 존재의 근본 목적에 충실 하는 것이 언제나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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