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3.04.10 11:49

감사와 불평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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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불평의 차이”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누리는 자의 기본 생각과 자세는 이렇다. ’내가 뭐라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고 생각해 주시는가! 내가 뭐라고 연약하고 부족한 종에게 이런 좋은 것들을 주시는가!’ 반면에 하나님을 은혜를 잊고 목에 힘을 주는 자의 기본 생각과 자세는 이렇다. ‘내가 누군데 나에게 함부로 하는가! 내가 얼마나 열심히 충성하는데 이것밖에 안 되나! 얼마나 더 참고 기다려하는가!’ 은혜의 기본 속성은 하나님이 자격없는 자에게 값없이 주는 선물이고, 자격 없는 자는 염치가 없지만 감사함으로 받는 선물이다. 그러니 은혜가 있는 삶은 감사의 고백과 찬양이 흘러 넘치고, 은혜가 없는 삶은 원망과 불평으로 가득하다.

 

똑같은 상황과 조건인데 감사와 찬양이 흘러 넘치고 혹은 원망과 불평으로 가득한 것은 바로 이 은혜가 있느냐 혹은 없느냐의 차이다. 감사와 원망, 찬양과 불평의 차이는 은혜를 깨닫고 누리고 있느냐 혹은 그렇지 못하느냐의 문제이다. 은혜의 누림은 지금 삶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살피면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복음으로 죄와 사망과 어둠의 종에서 해방되어 의와 생명과 빛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난 하나님의 자녀는 오직 예수님이 그 삶의 주인이다. 예수님이 내 삶의 구주이고, 내 삶의 주인이다. 이것에 노력과 의와 자랑과 인기와 스펙과 경험을 덧붙이면, 은혜는 점점 더 삶의 중심에서 밀린다. 원망과 불평이 감사와 찬양의 자리를 빼앗아 감사의 마음은 보이지 않는다. 겉으로는 겸손하고 세련되어 보일 수 있지만, 그 속은 점점 더 더럽고 추하고 악한 냄새로 가득하다. 얼마나 이런 이중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겠는가? 그 삶에 진정한 평화와 만족과 기쁨이 있겠는가?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이것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나의 이야기였고, 언제든지 나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 확인해 보라. 지금 나의 입술에서 원망과 불평이 나오는가? 아니면 감사와 찬양이 흐르는가? 거울 앞에서 자신의 얼굴을 마주하고 눈을 바라보며 내면에 대해 이야기 해보라. 잔잔한 미소로 웃고, 눈가에 이슬이 맺히고, 코 끝이 찡하게 울리는가. 아니면 무섭고 차갑고 어두운 느낌에 놀라 당황하는가. 원망과 불평은 하나님보다 문제를 더 크게 보고, 은혜보다 부족한 것에 집중하게 하고, 짜증과 분노를 일으킨다. 이것은 부정적인 전염성이 엄청나 나의 삶을 무너뜨릴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괴롭게 하고 함께 원망과 불평에 동참하게 한다. 감사와 찬양도 전염성이 엄청 큰데, 이것은 긍정적인 시너지를 생성하여 나와 가족과 이웃의 삶에 선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소망중에 인내 할 수 있는 능력과 지혜 그리고 평안과 기쁨을 선물한다. 감사와 찬양이 흘러 넘치는 삶,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누리는 삶, 선한 에너지가 흘러 보내는 삶, 원망과 불평이 틈탈 기회를 주지 않는다. 원망과 불평이 일어나도 성령의 불로 태워버린다. 날마다 회개와 부흥을 갈망하며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간다.

 

“여호와께서 들으시기에 백성이 악한 말로 원망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진노하사 여호와의 불을 그들 중에 붙여서 진영 끝을 사르게 하시매 백성이 모세에게 부르짖으므로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니 불이 꺼졌더라” 민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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