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7.05.19 10:33

지치지 않는 비결

조회 수 53 추천 수 0 댓글 0
Atachment
첨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치지 않는 비결”

 

런닝을 할 때, 평균 속도보다 올려 달리면 숨이 차 올라 호흡이 빨라진다. 터질 것만 같은 심장을 참아내며 계속 달릴 수 있는 것은 그 안에 뭔가가 있기 때문이다. 그 힘겨운 시간을 견뎌낼 수 있게 하는 비결이 있기 때문이다. 참고 견뎌 낸 후에 얻을 수 있는 엄청난 쾌감, 만족감이 바로 그것이다. 거친 숨을 몰아 내 쉬며, 온 몸은 땀으로 흠뻑 젖었을 때 느낄 수 있는 시원함이다. 복잡한 모든 생각들이 사라진다. 그저 고요하고 시원한 바람만 느낄 뿐이다. 그런 느낌으로 충만하면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달릴 수 있을 것만 같다.

 

많은 일로 인해 지칠 수 있다. 오랜 시간을 기다리다 보면 지칠 수 있다. 반복되는 일상에도 지칠 수 있다. 그럼에도 그것을 참고 견뎌내고 극복하고 끝까지 해낼 수 있는 것은 분명한 목적을 알고 그것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을 위한 그리고 누구를 위한 열심과 기다림인지 알기 때문이다. 그 앎이 있기 때문에 크거나 작은 것은 문제 되지 않는다. 인정 받거나 혹은 그렇지 않은 것에 영향 받지 않는다. 소유하거나 그렇지 못한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다. 사람과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는 없지만, 그것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혹 영향을 받아 흔들려도 본래의 자리로 돌아오는 것이 빨라진다. 때로는 너무 힘겨워 눈물을 흘리지만, 오히려 그 눈물이 변하여 뜨거운 용기와 도전을 불러 일으킨다. 지치지 않고 끝까지 갈 수 있도록 목적을 주고, 그것을 경험할 수 있게 하나님, 그분의 시간을 바라본다. 그분의 시각으로 삶과 세상을 바라본다. 적은 것, 보이지 않는 것, 변화와 열매가 오래 걸리는 것, 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것, 이 모든 것들을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바라보며 오늘을 살아간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414 매일성경묵상나눔 일상을 흔드는 시도들이 새로운 도전을 만든다 2022.04.06 32
413 매일성경묵상나눔 한계의 경계선을 확장하다 2022.04.08 24
412 매일성경묵상나눔 하나님은 선한 것으로 만들 수 있다 2022.04.11 46
411 매일성경묵상나눔 그 자신만만 했던 용기는 어디로 갔는가? 2022.04.12 35
410 매일성경묵상나눔 내 생각과 내 뜻을 내려놓고 2022.04.13 75
409 매일성경묵상나눔 끝까지 간다 2022.04.15 38
408 매일성경묵상나눔 두려움의 선을 넘은 사람들 2022.04.16 82
407 매일성경묵상나눔 진실한 마음 2022.04.18 81
406 매일성경묵상나눔 손 내밀어 잡아주는 화해의 연습 2022.04.19 62
405 매일성경묵상나눔 왜 굳이 아픈 상처를 드러내야 할까? 2022.04.20 158
404 매일성경묵상나눔 길은 있다 2022.04.25 24
403 매일성경묵상나눔 착각에서 벗어나기 2022.04.26 14
Board Pagination Prev 1 ...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 164 Next
/ 164
© k2s0o1d8e1s0i1g0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