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3.06.14 12:01

꾸준함에 찾아 온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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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에 찾아 온 행운”

 

어떻게 하면 인생의 목적을 찾고, 그 길을 갈 수 있을까? 길을 찾으면 그 길을 가고, 길을 찾지 못하면 새로운 길을 만들면 될까? 누가 그 길을 찾을 수 있고, 새로운 길을 만들 수 있나? 인생의 목적과 그 길이 있어야 삶의 희망이 있고, 열정과 헌신이 일어나고, 정체성과 사명이 확실하게 드러날 것인데, 그 길을 어떻게 찾고, 어떻게 새로운 길을 만들 수 있는가? 

 

놀라운 발명, 기적같은 성공과 같은 대박 사건의 공통점은 꾸준함에 찾아 온 행운이다. 소위 성공한 사람들이 성공 비결을 이야기 할 때, ‘운이 좋았다.’라고 말하곤 한다. 겸손의 클리셰와 같은 소리로 들릴 수 있지만, 그것이 진실한 고백이기도 하다. 자신과 같은 실력을 갖춘 사람은 많이 있고, 그 일에 성공하기 위해 열정과 헌신을 쏟은 사람도 많은데, 그 가운데 자신이 성공의 기회를 얻었기에 행운이라고 고백한다. 그 행운은 자신이 가야 하는 목적과 방향이 분명하고, 그 길을 찾고 만들기 위에 수많은 문제와 장애물과 끊임없이 싸우고, 실패와 좌절의 위기도 버티고 견뎌내며, 문제와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이에게 주어지는 선물이다. 그 선물의 크기와 영향력은 서로 다를 수 있지만, 자신의 자리에서 그 역할을 감당하고자 꾸준히 헌신하고 끝까지 해내는 것에 있어서는 모두 선하고 아름답다. 사람들의 평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하나님의 평가는 그런 모두에게 동일하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잘 했어! 수고했어! 멋져! 사랑해!’

 

예수를 믿고 예수를 따르는 제자의 인생의 목적은 예수님이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과 예수님을 위해 일하는 것이다. 이런 인생의 목적과 방향이 확실한 제자인데, 그 목적과 방향을 상실하고 제멋대로 살며 게을리 행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의 삶의 자리에서, 가정과 일터에서 얼마나 예수님의 성품을 나타내고 있는가? 겸손과 온유, 정직과 성실은 말하지 않아도 삶으로 드러나는가? 비난과 모욕을 참고, 오해와 억울함을 견뎌내고 있는가? 원망과 불평 대신에 감사와 기쁨으로 섬기고 있는가? 힘들고 어려운 일을 보고 기꺼이 자원하는가? 고통과 슬픔을 당한 자와 마음을 같이 하며 위로자로 서는가? 그러면 계속 그 길을 가면 된다. 문제와 위기, 고통과 슬픔이 있지만 버티고 견디며 끝까지 그 길을 가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그 길이 선명하게 보이고, 때로는 피할 길도 보너스로 받고, 기쁨으로 그 길을 갈 수 있다. 그렇게 계속해서 길을 가다 보니, 어느 순간 돌아보면 그 길이 새로운 길이 되고, 누군가 그 길을 걷고 있는 것을 본다. 새로운 길을 만들고자 한 것은 아닌데, 그렇게 길을 만들고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친다.

 

와우! 좋은 하나님이다. 나같은 죄인을 구원하여 예수의 보혈로 깨끗한 그릇으로 만들어 사용하는 하나님, 좋은 하나님,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이다. 원망과 불평, 불안과 두려움에서 자유롭지 못하지만, 그것에 마음을 빼앗겨 목적과 방향을 잃지 않는다. 감당해야 할 삶의 무게가 여전하지만,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주는 하나님이 함께 하기에 담대하게 나아간다. 실망과 또 실망이 있지만, 하나님의 보호 아래 있기에 절망의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는다. 보기 좋고 편안한 삶의 유혹이 있지만 성령의 조명이 있기에 무기력하게 무너지지 않는다. 목적과 방향이 확실하니 나의 길을 간다. 문제와 장애물을 만나면 끝까지 싸워 해결하면 된다. 길이 보이지 않으면 그곳에서 견디고 버티면 된다. 그렇게 길을 가는 인생 위에 하나님의 말씀이 빛이 되고, 길이 되어 인도한다.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 만일 하나님이 그의 진노를 보이시고 그의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또한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풍성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지라도 무슨 말을 하리요” 롬 9: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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