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3.06.23 11:43

반응에 따른 결과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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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에 따른 결과의 차이”

 

똑같은 상황인데,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서 나오는 결과는 상당히 다를 수 있다. 똑같은 문제와 위기 앞에서 ‘이것은 어려워. 할 수 없어. 이전에도 해 봤는데 잘 안 됐어. 해 봐도 소용 없을 거야.’의 반응과 ‘상당히 어렵지만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 거야. 이전의 어려움에도 포기하지 않았을 때 길을 찾았던 것처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인내하고 도전하면 반드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 거야.’의 반응은 엄청난 결과의 차이를 가져 온다. 문제 해결을 포기하면 그것으로 끝나지만,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하려 하면 생각하고 도전하며 방법을 찾아 움직인다. 그렇게 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혹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모든 과정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것은 엄청나기 때문에 그 과정 자체로 충분한 의미가 있다. 포기하지 않으면, 멈추지 않으면 아직 실패한 것은 아니다. 이 말의 진정한 의미를 몸으로, 생각으로, 삶으로 배울 수 있는데, 그 가치가 충만하지 않은가.

 

왜 힘들게 산을 오르는가? 왜 힘들게 운동하는가? 왜 힘들게 공부하고 연구하는가? 이런 질문은 그것을 통해서 얻은 작은 성공의 기쁨을 맛보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산을 오르는 것은 힘들고, 내려오는 것도 역시 쉽지 않지만, 산 정상에서 찬란한 햇빛과 풍경을 바라볼 때의 기쁨은 오르막 내리막 길의 힘겨운 시간들을 고통이 아니라 성공의 기쁨을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 해석하고 그 의미를 부여한다. 이것은 운동, 공부, 그리고 삶의 목적을 향한 힘겨운 과정들 모두에 적용할 수 있다. 기도의 능력, 믿음의 순종 역시 그 과정에서 고통을 견디고 인내하는 힘겨운 시간이 있지만, 그 기도와 믿음의 순종의 응답을 경험할 때, 그것들은 힘든 고통이 아니라 성공의 기쁨을 누리기 위한 소중한 시간임을 깨닫는다. 그 작은 성공의 경험들이 쌓여 더 큰 일을 감당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한다.

 

누구나 본능적으로 자신의 생각과 경험과 입장에서 일어나는 상황들을 바라보고, 해석하고, 그 의미를 말하곤 한다. 그러나 어떻게 그 본능대로 다 표현할 수 있겠는가? 내 생각과 다른 사람의 입장도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어야 한다. 옳고 그름의 원칙의 문제가 아니라 살아가야 하는 상황과 그 절박한 입장에서의 감정과 생각과 의미는 서로 다를 수 있다. 자신의 생각과 판단이 본질과 원칙에 따른 바른 해석이라고 하는데, 또 다른 생각과 판단도 그 본질과 원칙에 따른 바른 해석이라고 주장한다. 자신의 신념에 대해서 주장하고 설명하고 설득할 수 있지만, 그것만이 옳고 항상 최선의 선택이니 그것을 따라야 한다고 강요할 순 없다. 똑같은 상황과 본문에 대한 서로 다른 해석과 의미와 반응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서로가 자신의 생각을 정직하고 투명하게 표현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듣는다면, 분명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통찰과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위한 아이디어를 주고 받을 수 있다.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가다 깰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롬 1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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