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3.07.05 11:45

내 뜻보다 훨씬 큰 주님의 것으로 살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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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뜻보다 훨씬 큰 주님의 것으로 살아가다”

 

누군가를 돕는 것은 선하고 아름다운 일이다. 이 선하고 아름다운 일도 조심과 배려를 만나야 온전한 열매를 맺는다. 돕는 자가 도움을 받는 자의 마음과 상황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조심할 필요가 있다. 돕는 것 자체가 선하고 아름다운 일이지만, 배려와 조심이 없으면 도움을 받는 자에게 상처를 주고, 무례히 행할 수 있다. 돕는 자는 겸손한 마음과 배려를 겸비해야 비로소 그 동기와 과정과 목적을 온전히 전달할 수 있다. 도움과 섬김을 받는 자의 상황을 경험하고, 그 입장을 겸손히 배려할 때 비로소 선하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생각없이 돕는 것과 감사없이 도움을 받는 것은 언제나 별로다. 포장지는 화려하고 칭찬 받을 수 있지만, 그 안의 실제적인 감동과 감사와 변화와 성장은 없다. 

 

선한 동기와 목적 그리고 그것을 실행하는 과정으로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 내가 인정받고 드러나지 않아도 괜찮다. 내 뜻과 내 생각대로 진행되지 않아도 더 나은 것을 선택하고 집중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나의 뜻이 최선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 있다. 함께 생각하고 일하는 것은 최선의 것을 찾고, 그것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지, 나의 뜻을 설명하고 설득하고 그대로 따라가기 위한 것이 아니다. 각각 자신의 뜻과 의를 주장하고 그것이 최고라고 고집하면 다툼이 일어나고 관계가 깨어진다. 서로 서운하고, 서로 원망하고 불평하고, 서로 비난하며 분노한다. 전혀 유익한 열매를 맺을 수 없는 무익한 일로 끝난다. 겸손과 온유의 성품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 하는 목적과 방향을 찾아가는 것이 성숙한 믿음의 사람이다. 그 과정에서 뜨거운 논쟁과 다름의 차이가 있을지라도 서로 존중하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과 자세를 가진다면 새로운 차원의 신뢰와 친밀한 관계로 성장한다. 이것이 믿음의 사람들이 성장하는 모습이다. 

 

무엇이 중요한가? 무엇이 본질이고, 무엇이 형식인가? 무엇이 우선순위인가? 지금 무엇에 집중하고 있는가? 집중해야 할 것과 내려놓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몰입해야 할 것은 무엇이고, 피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이것은 끊임없이 질문하고 계속해서 온전한 답을 찾아가야 한다. 문제만 바라보면 문제만 크게 보이지만, 예수님을 바라보고 집중하면 문제보다 더 위대한 예수님이 크게 보이고 문제에 접근하는 새로운 지혜와 능력이 일어난다. 내 생각과 내 뜻을 주님의 손에 올려 놓을수록 내 것보다 훨씬 더 큰 주님의 것으로 생각과 뜻이 변화되고 성장한다.

 

“이 말이 미쁘도다 원하건대 너는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은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 이러한 사람은 네가 아는 바와 같이 부패하여 스스로 정죄한 자로서 죄를 짓느니라” 딛 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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