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3.07.27 11:48

생각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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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이유”

 

내가 볼 수 있는 것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보지 못하는 것이 있음을 겸손히 인정하고 주의 깊게 살펴야 할 필요가 있다. 내가 느끼는 것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 그 외에 것에 관심을 갖고 살필 필요가 있다. 나의 경험과 지식은 제한적인 수준이기에 지나친 확신과 자신감은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나의 만족과 유익만을 생각한다면 굳이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거나 다른 것에 관심을 갖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노력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어 사람으로 이 땅에 왔고, 십자가의 죽음으로 사랑과 은혜를 보여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내 안에 있기 때문에 모른 척 할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이 내 안에 흐르고 있는데, 그 생명과 은혜와 사랑을 누리며 살고 있는데, 어떻게 외면할 수 있겠는가?

 

더 센 것을 따라가고 싶고, 그것을 통해 자신의 필요를 채우고 싶은 본능이 있다.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을 채울 수 있는 것을 바라고 의지하고 싶은 유혹이 있다. 상황과 사건을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계산해 보지만 답을 찾지 못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내려놓고 절망의 그림자 뒤에 숨고 싶은 충동이 있다. 생각하지 않으면 이런 본능과 어둠의 유혹과 속임에 넘어간다. 그것이 전부가 아니고, 때로는 진짜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생각하지 않으면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그냥 무너진다. 그런데 생각하면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볼 수 있는 눈이 열린다. 왜 느끼는대로 따라가지 말아야 하는지 깨닫는다. 생각하고 또 생각할수록 상황과 문제보다 훨씬 위대한 하나님을 볼 수 있고, 여전히 그분이 함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성령이 나와 함께 하고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이 흐르고 있는 진리와 생명을 바라본다. 

 

어떤 상황에서도 그 진리와 생명의 값은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 예수님짜리의 생명은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도 여전히 보배롭고 귀하다. 그 생명을 주신 하나님을 무시하고 밀어낼 순 없다. 믿음으로 시작한 인생이 믿음으로 살아가고, 믿음으로 완주해야 하지 않는가. 예수의 제자, 하나님의 자녀는 끊임없이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바른 태도와 삶을 찾아가야 한다. 하나님의 뜻을 찾고,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나타내는 것이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근본 목적이다. 그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것은 기도이고, 말씀묵상이고, 예배이고, 하나님의 경외하는 삶이고,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시작이고 과정이다. 

 

“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이요 영원한 왕이시라 그 진노하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분노하심을 이방이 능히 당하지 못하느니라” 렘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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