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3.09.13 12:17

리더와 팔로워의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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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와 팔로워의 감동”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아브라함은 그 언약을 씨를 통해 그 언약에 신실한 하나님을 만났고, 비록 자신의 때가 아니지만 곧 성취될 그 언약을 미리 보았다.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다윗은 신실한 하나님을 만났고, 자신의 때가 아닌 그 다음 솔로몬의 시대에 완공될 성전을 미리 보았다. 중요한 본질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고, 그 말씀이 성취되는 것이다. 비록 나의 때에 그 모든 성취의 결과를 볼 수 없을지라도 신실한 하나님을 만나 믿음으로 바라보면 그 성취된 것을 미리 볼 수 있다. 믿음의 눈은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세상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눈이다. 나의 때에 약속의 말씀이 성취되면 얼마나 좋은가? 그렇게 쓰임받은 은혜의 때에 살아가는 것은 얼마나 큰 복인가? 그런데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중요한 것은 내 때가 아니라 하나님의 때이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과 성취이다. 그러니 비록 나의 때에 열매를 거둘 수 없을지라도 그 날을 위해 하나의 씨를 준비하고 훈련하고 준비해 가는 과정에 쓰임받는다면 그 역시 열매 맺는 것과 동일하게 만족과 복을 누릴 수 있다. 아쉬움이 아닌 열매를 위한 준비에 무게 중심을 두면 얼마든지 상황을 인정하고 그 상황에 가장 적절한 자세로 최선을 다할 수 있다.

 

약속을 성취하는 주체는 하나님이고, 그 능력과 지혜를 공급하는 분도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언제나 약속에 신실하고,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지혜와 능력을 부어준다. 솔로몬의 탁월한 지혜 역시 하나님으로부터 왔다. 사람의 지식과 경험을 초월한 지혜는 하늘로부터 온다. 그 하늘의 지혜로부터 능력과 돕는 사람과 필요한 것을 다 얻을 수 있다. 그 하늘의 지혜를 경험한 당사자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은 고백한다. 하나님은 솔로몬과 함께 한다. 솔로몬의 하나님을 찬양한다. 두로의 왕 히람이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찬양 했던 것처럼 말이다. 나의 지혜와 능력과 명성과 쓰임 받는 비결은 하나님으로부터 온다. 하나님이 함께 하고, 하나님이 약속하고, 하나님이 주지 않으면 나는 아무것도 없고, 아무것도 아닌 존재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니 약속의 말씀이 보이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지혜와 능력과 필요를 공급받는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은 거룩하다. 거룩한 목적은 그 과정과 수단도 거룩하게 이끈다. 목적이 거룩하기 때문에 그 과정과 수단에 함께 하는 사람들을 존중하고 배려한다. 비록 나의 때에 하나님의 약속의 모든 것을 다 성취하지 못할지라도 그것을 위한 하나의 준비와 과정에 쓰임받을 때의 만족과 기쁨을 누리는 것처럼, 한 목적을 위해 함께 하는 사람들과 그 과정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지혜로 가득할 때도 그 만족과 기쁨을 누릴 수 있다. 그런 진한 전율과 감동은 주어진 작은 일, 가지고 있는 작은 달란트로 정성을 다해 섬기는 시너지가 일어난다. 하늘의 지혜로 이끄는 리더나 하나님을 믿고 그를 따라가는 팔로워 모두가 감사와 기쁨과 감동으로 충만하다. 그런 멋진 감동의 날이 특별함이 아닌 일상이 되기를 바라고 소망한다.

 

“여호와께서 그의 말씀대로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신 고로 히람과 솔로몬이 친목하여 두 사람이 함게 약조를 맺었더라 이에 솔로몬 왕이 온 이스라엘 가운데서 역군을 불러일으키니 그 역군의 수가 삼만 명이라 솔로몬이 그들을 한 달에 만 명씩 번갈아 레바논으로 보내매 그들이 한 달은 레바논에 있고 두 달은 집에 있으며 아도니람은 감독이 되었고” 왕상 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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