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3.09.15 12:13

섬김으로 열정과 진지함을 바로 세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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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으로 열정과 진지함을 바로 세우다”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한 열심과 진지함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그 뜻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도왔다. 예수님을 향한 열심과 진지함이 주일성수와 헌금과 새벽기도와 묵상과 제자훈련과 같은 좋은 습관들을 만들었다. 예수님을 향한 열정이 금주와 금연의 특징을 가진 그리스도인을 만들었다. 술과 담배가 죄가 아닌데 그것을 하는 그리스도인 마치 죄인처럼 바라보는 이상한 현상을 만들었다. 예수님을 향한 진지한 열정이 만들어낸 습관과 특징들을 가진 그리스도인은 신앙이 좋고, 그렇지 않은 이는 신앙이 별로인 것처럼 평가한다. 심지어 비난하고 정죄까지 한다. 예수님을 닮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한 열심과 진지함이 그 본질과 정신에서 벗어나면 얼마든지 위험할 수 있다. 여러 규칙들을 만들고 그것을 칭찬이나 혹은 비난의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 이것은 예수님 시대에만 있었던 이야기가 아니라 이천 년이 지난 지금도 하나님의 마음에서 벗어난 열심과 진지함의 위험은 여전하다. 처음에는 선한 목적과 동기를 가지고 만들었던 규칙과 특징이었는데, 어느 순간 규칙과 특징이 본질이 되었고 그 본래의 선한 목적과 동기는 우선순위에 밀려 버리면, 그것들은 얼마든지 위험한 도구가 된다. 하나님의 말씀과 그 마음을 왜곡할 수 있고, 그 규칙과 특징으로 자신의 의와 자랑을 일삼는 교만한 자가 될 수 있고, 그렇지 않는 자를 비난하고 정죄하는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다. 

 

어떻게 해야 본래의 선한 목적과 동기인 하나님을 닮아가는 열정과 진지함을 지키며 좋은 습관들을 만들어갈 수 있을까? 예수님을 마음을 바로 알고, 예수님처럼 살아가는 것이다. 날마다 그 마음과 생각을 성찰하고 끊임없이 쇄신하는 해야 한다. 예수님의 마음은 한 영혼을 십자가에 죽기까지 사랑하는 것이고, 그것을 위한 예수님의 삶은 우리와 같이 되어서 함께 살았다. 나의 형편과 감정과 연약함과 고통을 다 경험했기에 나의 모든 상황을 다 알고 공감하고 돕고 도울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한 마디로 예수님의 삶은 끝까지 섬기는 것이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기까지 섬겼다. 예수님을 닮기 위한 열정이 좋은 습관과 형식들을 만들었다면, 그것들은 누군가를 죽기까지 섬기기 위한 사랑과 용서와 인내와 헌신을 위한 것이어야만 한다. 그것들이 자기 만족과 자기 의와 자기 자랑을 위한 것이 되면 이전에 좋았던 것이라 할지라도 선하지도 않고 예쁘지도 않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다. 그러니 하나님을 향한 열정과 진지함은 언제나 한 영혼을 십자가에 죽기까지 사랑하기 위해 가장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것과 함께 가야  한다. 겸손과 온유한 마음으로 섬기는 자세는 하나님을 향한 열정과 진지함이 그 목적과 정신을 바로 보고 집중할 수 있도록 균형을 잡아준다. 7년의 오랜 기간 동안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한 솔로몬의 마음과 자세가 바로 그러했을 것이다. 겸손과 온유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사람들을 섬기는 자세는 하나님에게 끝까지 충성하며 쓰임받는 비결이다.

 

“넷째 해 시브월에 여호와의 성전 기초를 쌓았고 열한째 해 볼월 곧 여덟째 달에 그 설계와 식양대로 성전 건축이 다 끝났으니 솔로몬이 칠 년 동안 성전을 건축하였더라” 왕상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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