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3.10.24 12:30

하나님의 시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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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시선으로”

 

말하는대로, 생각한대로, 계획한대로 척척 잘 풀리면 좋겠는데, 삶은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고 삶을 포기할 것인가? 그럴 순 없다. 오히려 그때에 하나님 앞에 나아가 간절히 기도한다. 그렇지 않고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찾고 의지하며 그것으로 위로와 만족을 찾는다면 그 삶이 나아질까? 그 삶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어떨까? 잠시 그 위로와 만족을 누릴 수 있어 좋고, 당장의 위기를 벗어나는 듯하다. 그러나 그 잠시가 지나면 또 다시 절망과 좌절, 불안과 두려움, 고통과 압박감의 눌린 삶의 자리로 돌아간다. 그런 고통의 시간을 통해서 깨닫는다. 내가 믿고 의지할 유일한 분은 하나님이다. 그분은 나의 만족과 유익을 위해 살아갈 때에도 그 삶은 긍휼히 여기며 기다리는 하나님이다. 보이는 것, 들리는 것, 가지고 있는 것으로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발버둥쳐 보지만 역부족일 때에 따스한 손을 내밀어 주어 잡아준다. 하나님은 그 삶에서 돌이켜 자신과 함께 하기를 기대하며 오랫동안 참고 기다렸던 것이다. 때로는 나의 만족과 필요에 따라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은혜라고 제멋대로 해석하지만, 하나님은 스스로 깨닫고 회개하고 돌아오기까지 참 오랫동안 기다린다. 그렇다. 내 생각대로 되지 않아서 엄청 헤매기도 하지만, 결국 하나님만 선택하고 믿고 따라가며 의지하는 하나님 나라의 삶의 방식은 배워가는 과정이다. 

 

잘 될 것이라고 자신만만 했던 것이 안 될 수 있고, 전혀 가능성이 없어 내려놓았던 것이 어느 날 할 수 있는 것으로 실현 된다. 완벽하게 이해하거나 설명할 순 없지만, 그래도 괜찮다. 왜 그런지 알 수 있고,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나는지 느낄 수 있고 받아들일 수 있다. 문제만 바라보면 그 문제가 제일 크고 어렵고 그것에 마음과 감정과 삶의 자세를 빼앗길 수 있다. 그러나 문제보다 더 높은 곳에서 바라보면 그것은 별로 크지 않은 작은 점에 불과하고 하나님이 함께 하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내 생각과 시선과 삶의 자세를 하나님의 시선이 있는 곳으로 가져가면 자신감과 확신을 가질 수 있다. 말하는대로, 생각한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것들을 성취할 수 있다. 그것은 그 하나님의 시선에서 내 마음과 생각과 삶의 자세가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으로 변화되고 그 사랑과 능력 안에 거하기 때문이다.  

 

“그 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이스라엘 왕에게 나아와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아람 사람이 말하기를 여호와는 산의 신이요 골짜기의 신은 아니라 하는도다 그러므로 내가 이 큰 군대를 다 네 손에 넘기리니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왕상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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