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면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면”

문제 없는 삶이 형통한 것이 아니다. 문제 없는 삶이 어디 있는가? 삶은 문제가 있고, 때로는 복잡한 문제가 한꺼번에 밀려온다. 문제가 있는 삶에서 문제 없는 삶을 구하지 않는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구한다. 문제를 감당할 수 있는 성품과 실력을 구한다. 문제보다 훨씬 큰 하나님을 바라고 의지한다. 문제를 해결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아직 문제 해결의 과정에 있을 수 있다. 실패를 경험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이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면 문제 해결과 극복, 해결의 과정, 실패의 각각의 상황에서 소중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고, 이것은 깨달음과 배움과 성장을 위한 자리매김을 한다. 문제 앞에서 문제보다 위대한 하나님을 바라고 의지하며 함께 하는 것을 배우며 훈련하다.

문제 앞에서 하나님을 바라고 의지하며 함께 하는 것은 마음과 삶의 자세에서 나타난다. 사람은 외모를 보지만 하나님은 마음과 삶의 자세를 볼 수 있고, 그것을 소중하게 여긴다. 자신의 본래 마음과 자세와 상관없이 외모를 꾸며 다른 모습으로 변장할 수 있지만, 그것이 얼마나 오래 가겠는가? 잠시 문제를 피할 순 있어도 그 문제로부터 자유 할 수 없다. 어느 순간 감당할 수 없는 문제의 무게에 눌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한 상태에 빠질 수 있다. 그래서 지혜자는 자신이 문제를 감당할 수 있거나 그렇지 않을 때에도 항상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한다. 다시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 상황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어떤지 묻는다. 이미 제멋대로 선택하고 결정한 것이라 할지라도 정직하게 고백한다. 부끄러운 허물과 불순종의 죄가 있을지라도 하나님 앞에 나아가 정직하게 회개한다. 염치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도움을 구한다. 하나님은 언제나 진정한 회개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삶의 자세의 회복을 기뻐하고 함께 한다. 하나님이 함께 한다는 약속의 말씀은 확실한 해결을 보장 받은 것이 아닌가. 문제보다 큰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니, 문제 해결보다 하나님이 함께 하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깨닫는다.

“이스라엘의 왕과 유다의 여호사밧 왕이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니라 이스라엘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나는 변장하고 전쟁터로 들어가려 하노니 당신은 왕복을 입으소서 하고 이스라엘 왕이 변장하고 전쟁터로 들어가니라” 왕상 22:2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