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삶을 위한 근본적인 능력

“탁월한 삶을 위한 근본적인 능력”

스마트한 것을 뛰어넘어 탁월한 성품과 실력을 갖춘 사람이 필요하다. 스마트하지만 끈기가 부족하면 끝까지 일을 해낼 수 없다. 실패와 절망, 염려와 걱정, 불안과 두려움은 모든 인생과 함께 한다. 불완전한 세상에서 불완전한 인간이 살아가는데 완벽한 성공을 기대할 것이 아니다. 이런 인생에서 필요한 것은 끈기, 끝까지 해내는 능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어떤 일에 대한 실패와 잠시 좌절할 수 있고 우울할 수 있지만, 그곳에서 머물지 않고 벗어나는 다시 도전하는 끈기가 필요하다. 어떤 일을 앞두고 불안과 두려움으로 스트레스를 받지만, 염려와 걱정 대신에 할 수 있는 것과 해야 하는 것을 찾아 실천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사람과 상황에 따라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자신의 경험대로 해석할 수 있지만, 정직한 자기 반성과 죄와 허물 그리고 연약함을 인정하는 정직함이 필요하다. 끈기와 용기와 정직함을 온전히 배우고 익혀 어떤 역경에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사명을 완수 하기를 원한다.

끈기, 용기, 정직을 배우고 익히는 시작은 자신의 상태와 실력에 대한 정직한 인정과 고백이다.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고,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잘못했다고 인정하고, 실패한 것은 했다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자신의 연약함과 부끄러움은 잠시 감출 수 있지만, 곧 그것들은 드러나다. 감추고 숨기는 것은 자기 개발과 성장을 위해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정직한 자기 반성과 연약함을 인정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용기 내어 실천하면 그 다음은 이전보다 조금 더 가벼워진다. 그 뿐만 아니라 자신의 성품과 실력이 성장하는 것을 눈으로 목격할 수 있다.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고, 더 나아가 하나님의 은혜와 살아 역사하는 것을 보여주는 도구로 쓰임받는다.

정직한 인정과 함께 꼭 회복해야 할 것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의 회복이다. 염려와 걱정, 불안과 두려움, 실패와 정말의 어둠 속에서 바른 길을 찾기 위해서는 등불과 빛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고, 내 길의 빛이다. 이 말씀에 대한 의심을 극복하고 믿음을 회복해야 한다. 응답이 없고, 침묵하는 하나님이 아닌 매순간 말씀하고 함께 하며 인도하는 하나님을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한다. 거짓과 속임으로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시키는 어둠의 세력들과 싸워야 한다. 내 힘과 능력이 아닌 오직 성령의 능력을 의지해서 싸워 진리와 빛 가운데 살아갈 수 있다. 하나님은 진정한 회개와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를 기뻐하고 즐거워한다. 이것이 스마트한 것을 뛰어넘는 탁월한 삶을 위한 근본적인 능력이다.

“욥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나는 비천하오니 무엇이라 주께 대답하리이까 손으로 내 입을 가릴 뿐이로소이다 내가 한 번 말하였사온즉 다시는 더 대답하지 아니하겠나이다” 욥 4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