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4.01.30 12:06

기본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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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신”

 

누군가를 도울 때 기쁨이 있다. 선한 일을 할 때 만족이 있다. 위로하고 격려하여 다시 일어날 때 자랑스럽다. 힘들고 어렵지만 기꺼이 용서하고 관용을 베풀 때 자유가 있다. 정의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할 때 용기가 있다. 곤란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손을 내밀어 그 필요를 채워줄 때 기쁨이 충만하다. 누가 알아주든 그렇지 않든 기쁨과 만족과 자유와 용기가 샘 솟는다. 자기 만족 그 이상의 희열이 있다. 깨어진 하나님의 형상이라 할지라도 그 안에 하나님의 형상이 여전히 살아 역사하기 때문이다. 불순종과 교만의 죄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졌을지라도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는 계속해서 흐른다. 고통과 땀 흘림과 아픔이 있지만, 그래도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는 변함이 없다. 죄로 인해 자유와 평화, 정의와 공의, 인자와 자비가 무너지고 혼란스러운 세상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조의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자, 기본 정신인 나눔과 섬김은 여전히 흐른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이든 그렇지 않든 모든 사람의 마음 안에서 느낄 수 있다. 

 

나눔과 섬김이 하나님의 마음이고 기본 정신이라는 것은 해 봐야 알 수 있고, 경험하면 할수록 그 기쁨은 더욱 풍성하다. 나눔과 섬김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고 명령이다. 이 명령에 순종하는 것은 곧 하나님이 하나님이 됨을 인정하고 실천하는 증거이다. 많은 것을 가지고 있을 나눌 것이 아니다. 나눠줘야 할 대상이 보이면 나눠주는 것이다. 섬길 수 있는 여유가 있을 때 섬기는 것이 아니다. 섬겨야 하니 기꺼이 섬김의 자리로 들어가는 것이다. 지금 이곳에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지 않으면 평생 생각만 하고 실천하지 못할 수 있다. 그래서 나눔과 섬김은 상황 분석과 손익 계산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에 따라 지켜 행하는 것이다. 모른 척 혹은 뒤로 미룰 것이 아니다. 즉시로 기쁨으로 순종해야 한다. 뒤로 미루면 선한 마음과 정신이 사라지고 없었던 것이 된다.

 

죄로 인해 이 세상은 곤란한 자와 궁핍한 자가 끊이지 않지만, 그들에게 손을 내미는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가 흐르기 때문에 창조의 하나님의 아버지의 구원의 역사를 경험한다. 그 사랑과 자비를 공급받고 누리며, 또한 그 사랑과 자비를 흘러보낸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도움을 주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가. 도움을 주는 자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과 정신으로 더욱 겸손한 자세로 섬기고 상대를 배려하는 섬세함이 필요하다. 도움을 받는 자는 겸손과 감사함으로 받고,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나누고 섬길 수 있는 은혜의 통로가 되어간다.

 

“너는 반드시 그에게 줄 것이요, 줄 때에는 아끼는 마음을 품지 말 것이니라 이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과 네 손이 닿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아니하겠으므로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노니 너는 반드시 네 땅 안에 네 형제 중 곤란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네 손을 펼치니라” 신 1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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