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4.02.21 11:19

내게로 나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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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로 나오라”

 

절망적인 상황, 절실한 상황에서 초자연적인 기적을 경험한다. 내 힘과 능력과 지식과 관계와 가진 모든 것을 다 해도 안 되었던 것이 간절한 상황 속에서 이루어지는 능력은 내 것이 아니라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다. 12년 동안 혈루증으로 열 두 해를 고통 당하던 여인이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마지막 남은 소망과 믿음으로 그분에게 나아간다. 12년 동안 명의로 소문난 의사들을 다 찾아갔지만 나아지기는커녕 더 악화 되었고, 수치와 절망은 엄청났고, 가진 재산을 다 소비했다. 12년의 시간을 인내하며 병을 고치고자 최선의 최선을 다했지만, 이제는 최후의 절망의 벼랑 끝에 선다. 앞으로 나아갈 길은 없고, 뒤로 돌아갈 수 없는 그야말로 절망의 슬픔 그 자체이다. 

 

벼랑 끝에 서 있는가? 절박한 상황에 속에 있는가? 사방이 가로막히고, 어둠이 지배하는 곳에서 길을 찾아 헤매고 있는가? 그 어둠 속에서 빛을 본다. 절박한 상황에서 소망의 음성을 듣는다. ‘내게로 오라!’ 예수 그리스도의 음성이다. ‘주님, 제가 지금 벼랑 끝에 서 있는 것, 보이지 않나요?’ ‘내가 너의 형편과 마음을 잘 안다. 그러니 내게로 나아오라!’ 그렇게 벼랑 끝에서 한 발자국을 내딛는다. 이제는 끝이라고 생각했던 그때가 새로운 시작이다. 벼랑 끝에서 절망과 두려움을 끝내고 날 받아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하나님의 은혜와 기적으로 살아가는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나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니 할 수 있는 기적을 경험한다.

 

혈루증을 앓은 여인이 큰 무리들 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죽으면 죽겠다는 각오와 결단이다. 벼랑 끝에서 이미 끝난 삶인데, 마지막 소망인 예수님에게 나아가는 믿음의 순종이다. 수많은 무리들을 비집고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진다. 예수님을 만지면 구원을 받고 병고침을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의 행동이다. 그 믿음의 순종의 결과로 여인은 혈루증이 치료 되었고, 예수님은 그 여인을 향해 믿음이 너를 구원 했으니 평안히 가라고 말씀한다. 절박한 상황에서 오직 예수님만 믿고 바랄 때 기적을 경험한다. 이것은 내 능력과 힘이 아닌 오직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지금도 벼랑 끝에서 있는 이에게, 절박한 상황 속에 있는 자에게 예수님은 말씀한다. ‘내게로 나오라! 내가 너를 구원하리라!’ 육체와 감정과 정신과 관계와 재정과 비전, 이 모든 것의 온전한 치유와 회복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 안에 있다.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한 여자가 있어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업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막 5: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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